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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기기괴괴 성형수'가 나름 나쁘지 않았기에 이 영화도 기대감이 생겼다.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이 영화는 그냥 좀 오묘한 영화였다. 내가 둘인 건데,,, 왜 둘인지 모르겠다. 설정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이 그냥 그렇다고 나오고 엔딩도 그냥 그랬다고 나오고 끝났다. 엔딩이 처음엔 복수인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반복일 수도 있겠다 싶다. 뭐가 뭔지 명확한 게 없어서 그냥 그랬구나 싶다. / 우연히 기사를 봤는데 이 영화가 임신 공포에 대해 그렸다고 한다. 그랬구나...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