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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 투모로우 (2004)
    - 재난, 아버지와 아들
    - 제이크 질렌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7.09
  • 답글 다운 -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이미 여러번 봤지만,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또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2004년 영화지만 여전히 경이로웠다. 어느 한 부분 흠잡을 곳이 없이 전체가 완벽했다. 여기 기록을 보니 10년 전에도 문득 생각나서 봤는데 오늘도 문득 생각나서 봤다. 빵빵한 에어컨 때문에 추워서 덜덜 떨며 봤더니 공감백배였다. ㅋㅋㅋ 처음에 20세기 폭스 로고 나올 때 천둥번개 효과 귀여웠다. ㅋㅋ 근데 영화가 시작하고 각종 이상현상들 보여줄 때 엄청 무서웠다. 역시 뭔가가 일어난 순간 보다 일어나기 전이 더 무섭다. 미국 재난영화답게 빠지지 않고 헐리우드 간판과 자유의 여신상이 등장해서 시련을 겪어주셨다. ㅋㅋ 어린 제이크 질렌할 귀여웠고, 젊은 데니스 퀘이드 매력적이었고, 에미 로섬 상큼했다. 이안 홀름은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역시 빌보 배긴스가 맞았어~ ㅋㅋ 또 10년 후에 봐야지. 그땐 내가 50살이구나. 앞자리 수 바뀔 때마다 기념으로 이 영화를 봐야겠다. ㅋ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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