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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 랑종
    - 페이크다큐, 무당, 빙의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7.17
  • 답글 스포 있는 후기를 읽어보니, 내가 본건 워밍업에 지나지 않았네. 그래도 극장에서 다시 보긴 힘들 것 같다. ㅠ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7.17
  • 답글 극장 - 보다가 중간에 나왔다. 속이 울렁거려서. ㅠㅠ 페이크다큐임을 알고 갔는데 다행히 화면이 크게 흔들리지 않아 안심했다. 하지만 그래도 점점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렸다. 멀미가 심한 체질이라 페이크다큐는 정말 쥐약이다. 밍이 자살시도해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나도 결심했다. 나가자!! ㅋ 영화가 별로 흥미롭지 않아서 중간에 나왔다. 다 보고 나면 극심해진 멀미로 하루종일 괴로울텐데, 그렇게까지 고생하며 볼만하진 않았다. 페이크다큐라고 생각하고 봤더니 극에 감정이입이 잘 안됐다. 근데 밍이 찍지 말라는데도 계속 찍고, 훔쳐 찍고, 화장실 안까지 찍으니 기분 나빴다. 그런 곳에서 감정이입이 됐다. ㅋㅋ 영화에 집중되지 않았던 또 다른 이유는, 이번에 여러 공모전을 떠돌며 줄줄이 떨어진 내 작품과 너무 흡사해서였다. 대대로 가문이야기이고, 신과 무당이 나오고, 신은 여자에게만 이어지고, 남자들은 일찍 죽는... 물론 내 드라마는 공포가 아니라 멜로지만. ㅋ 내 드라마를 심사한 사람들 중에 이 영화를 보고 내 드라마를 떠올릴 사람이 있을까? ㅋㅋㅋ 후기 보니까 뒷부분이 재미 없다는데 나는 앞부분도 재미가 없었다. 언젠가 시간나면 다시 도전해봐야지.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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