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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 ◆ 이글 아이
    - 테러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7.19
  • 답글 극장 - 무려 13년만에 다시 봤다. 우와... 13년이라니... 시간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 어쨌든,,, 그래서 이 영화가 기계가 시키는 대로 주인공들이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는 거 말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새삼 궁금증과 스릴을 느끼며 재밌게 잘 봤다. 요즘 보는 것들이 은근히 이어지고 있다. 어제 본 영화가 사람들을 감시, 감청하는 정부의 이야기였는데, 이 영화도 그것의 연장선상에서, 그렇게 정보를 가진 대단한 기계 '아리아'가 세상 모든 것을 통제하며 테러를 계획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아리아가 테러를 결심한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슬펐다. 영화 초반에,,, 아리아가 좋은 쪽인지 나쁜 쪽인지 궁금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 결국 인간의 잘못이다. 인간이 또 나빴다. 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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