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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드라마가 잘 기억나지 않았는데, 영화보다 보니까 드라마 인물들이 거의 다 나와서 다 기억나고 완전 반가웠다. 특히 정문성! 홍보에 엄지원과 정지소만 나와서 정문성은 안나오나 서운했는데, 정문성이 등장해서 너무 신났다! ㅋㅋ 김인권까지 등장하자 드라마가 제대로 다 기억나서 반가웠고!! 탁교수님 등장하니까 완전 웃겼다. ㅋㅋㅋ 영화는 꽤 매력적이었다. 오직 타겟을 향해서만 돌진하는 거,,, 스릴 있고 멋있었다. 천원쿠폰 또 나오면 또 보고싶다. ㅋㅋ 쿠키는 두 개였는데, 둘 다 너무 좋았다. 첫번째꺼는, 드라마에서 가장 큰 설정이자 매력적이었던 설정이 영화에선 빠져서 아쉬웠는데 그게 나와서 너무 좋았고, 두번째꺼는 후속편을 예고하는 거라 너무 좋았다. 천주봉이 새로운 주인을 만났네. ㅋㅋㅋ 지금 잠깐 찾아보니 새로운 주인이 아니라 조민수였단다!!!! 그 거대한 한자가 조민수 이름이었던 '진경'이었다니. 자막 좀 넣어주지. ㅋㅋ 어쨌든 다음편 기대된다. 그 전에 어쩌면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될 것 같다. ㅋㅋ 아. 의외로 오윤아가 아쉬웠다. 연기 못하는 배우가 아닌데. 그냥 감정 다 빼고 소시오패스였으면 좋았을걸. 비웃고 소리치는 거 어색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