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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모가디슈
    - 전쟁, 북한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7.30
  • 답글 극장 - 안산 선수의 결승전 경기 중간에 영화가 시작되어, 결과를 알지 못해 불안한 상태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류승완 감독님 영화라서 기대한 어떤 것이 있었는데, 그 기대가 충족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영화는 나쁘지 않았다. 역시 실화 기반이다 보니 영화를 보고 나서 실제 이야기들도 알아보고 싶어졌다. 후회할 짓을 하지 말자. 그 생각을 하게 됐다.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음식을 먹는 그런 후회 말고, 누군가의 목숨이 걸린 일에 후회할 짓을 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그건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그런 죄책감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다행히 주인공들은 후회할 짓을 하지 않았고 그래서 이 일은 영화가 된 것 같다. 언제부턴가 북한 말이 자막으로 나온다. 왜 그런걸까? 특별히 알아듣지 못할 말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음... 긴장감 있게, 그리고 마지막엔 가슴 아프게... 영화를 잘 보고 나와서,,, 바로 인터넷을 확인해봤더니 안산 선수가 금메달을 땄더라!!! ㅠㅠ 3대 5로 지고 있던 순간에 영화가 시작되어서 얼마나 불안했는데!!! ㅠㅠㅠㅠ 안산 선수, 3관왕 축하!!! 안산, 최고!!! ㅋ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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