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극장 - 졸리다, 난해하다... 후기를 읽고 으잉? 했는데... 다 맞는 말이었다. ㅋㅋ 후기를 읽고 영화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갔다. 그래도 처음엔 뭔가 기대감이 생겨서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겠지... 했는데... 졸렸다. ㅠㅠ 그래도 자진 않았다! ㅋㅋ 3등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처음엔 오~ 그렇구나... 하다가 중간엔, 이 영화는 로드무비였구나... 했고, 마지막엔 대사 한마디 나오지 않고 영화가 진행되자 약간 당황스러웠다. 쿠키가 있다는 말에 기다려서 쿠키를 봤는데, 뭐하러 기다렸나... 싶었다. 일단 이 영화에 무슨 배경 지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몰라서 영화를 덜 이해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로드무비 부분에선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도 그럴 수 있지 싶었는데, 거인까지 등장하자 그냥 생각을 놔버렸다. 누군가가 용기 어쩌구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쿠키가 그렇게 나온 건 또 뭘 이야기하려는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영화가 언제 끝나나... 하는 생각을 하며 봤다. 보고 나서도 딱히 별 생각이 없다. 뭔가 있을지도 모르는 배경 지식을 찾아보고 싶은 의지도 없다. 그냥 모호하다. 잘 모르겠어서.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