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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 귀문
    - 퇴마사, 귀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8.27
  • 답글 극장 - 후기를 대략 훑어보니 별로라는 말이 많고 어렵다는 말이 보였다. 그래서 내용을 좀 알아보고 갈까.. 싶었지만 그냥 갔다. 근데 크게 어렵지 않았고 크게 나쁘지도 않았다. 소재가 괜찮았다. 초반에 이 영화의 소재를 알아채곤 아.. 아쉽다.. 싶었다. 소재가 좋아서 조금 더 잘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서 그랬다. 김강우도 이제 김강우표 영화를 보여주고 있다. 리암 니슨처럼? ㅋㅋㅋ 미안하지만 그래서 이런 소재를 김강우 영화에서?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었다. 영화는 좋은 소재를 가졌지만 빼어나진 않았다.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했던건, 관객이 알아야 할 내용과 모호해야 할 내용을 명확하게 나누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시간이 계속 엉키는데 그걸 좀 더 영화틱하게 표현했었으면. 그리고 아쉬웠던 것은 영화에 굴곡이 없다는 것이다. 한 공간에서 계속되는데 굴곡마저 없으니 지루하게 느껴지고 또 헷갈려할 수도 있다. 그리고 클라이막스도 약했다. 나도 이 영화가 지금 어디쯤 왔는지 감이 잡히지 않다가 엔딩이 나오자 알아챘다. ㅋ 그래도 초반엔 은근히 무서워하면서 인상 깊게 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풀어놓는 해석을 찾아 읽어볼 생각이다. 그 정도는 됐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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