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극장 - 무난무난했다. 마카오까지는 마블영화 다워서 재미를 느꼈는데, 그 이후부터는 좀 지루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론 무난. 영화를 보는데 부러웠다. 마블이라는 거대한 세계가 중국을 멋있게 잘 그려줘서. 중국 특유의 그 무술 싸움을 멋있게 잘 그려준 것 같다. 특히 양조위와 운명의 여자가 처음 만나 무술을 대결하는 장면은 진짜 멋있었다. 중국은 맨날 무술하면서 시선 교환하는 거 같다. ㅋㅋ 초반엔 진짜 기대감이 들며 재밌었다. 버스에서의 싸움도 볼만했고. 그리고 마카오가 나오는데... 내가 가본 나라를 영화로 처음 보는 것 같다. ㅋㅋ 그래서 너무 좋았다. ㅋㅋ 그것 때문에 좋았나? ㅋㅋ 강남스타일도 영화에서 듣는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 ㅋㅋ 그러다 양자경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완전 중국영화 느낌이 팍 들면서 지루해졌다. 전체적인 싸움씬도 그리 흥미롭진 않았다. 주인공이 매력이 있는 듯 하면서도 없는 것 같다. 양조위는 설레었다. ㅋㅋ 예전에 누가 미리 올린 리뷰에서 쿠키가 장난 아니라고 해서 쿠키를 완전 기대했는데.... 그냥그냥이었다. 물론 특별출연은 반가웠지만 대단한 것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그냥 부럽기만 하다. 우리나라 문화도 세계로 뻗어나가자!!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