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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좋은 사람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9.09
  • 답글 극장 - 제목을 나쁜 사람으로 바꿔라. 주인공을 그렇게 계속 계속 몰아세울거면. 타이틀 좋은 사람은 누구란 말인가. 이상향인가. 영화는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 하드보일드였다. 조금씩 조금씩 무섭게 조여왔다. 물론 주인공을 이해할 순 없었다. 아무리 인간은 다 자기 위주로 생각한다지만 이해할 수 없었다. 근데 누군들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린 모두 다 다른데. 그래도 주인공을 끝까지 몰아세운 이 영화가 얄밉다. 이해할 순 없었지만 불쌍했다. 주인공 김태훈의 연기가 인상 깊었다. 끊임없이 다른 사람 탓을 하며 늪으로 빠져들어가는 인물 연기가 찰떡이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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