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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007 스펙터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11.02
  • 답글 다운 - 스카이폴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라 감독이 다른가 하고 찾아봤는데 똑같더라. 신기하다. 스카이폴은 엄청 공들여 찍은 거 같은데 스펙터는 약간 대충 느낌이 든다. ㅋ 어쨌든 이 007 시리즈는 주제곡과 함께 기묘한 영상이 나오는 것이 시그니처인가 보다. 근데 이번에는 스카이폴만큼 감흥이 생기지 않았다. Q가 설계한 자동차는 웃겼지만 긴 추격전은 지루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종종 지루함을 느꼈다. 이번엔 싸움 씬이 많았었나? 하루에 세 편을 봤더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007을 본적은 없지만 '방구석 1열'에서 007을 다룬 건 봤었다. 그게 이거였나?? 찾아보니 맞네. 마티니 어쩌구 하는 게 시그니처 대사라는 것을 그때 보고 알고 있었는데 영화에서 다시 보니까 웃겼다. ㅋㅋ 전작에서 과거 M에게 퇴물이라더니 새롭게 M이 된 그가 바로 퇴물 소리를 들으니 아이러니 했다. 007은 베드신이 갈때까지 가지 않는 게 무척 인상 깊다. 여자 캐릭터를 벗겨서 눈요기감으로 이용하지 않아 매우 좋다. 그래서 주인공이 이 여자, 저 여자랑 자고 다녀도 다 가벼운 느낌이 들어 더 이해가 된다. ㅋㅋ 얼른 보고 극장으로 달려가야 해서 조급한 마음으로 다 봤다. 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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