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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 송해 1927
    - 다큐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11.21
  • 답글 극장 - 영화관에서 영화가 너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이 영화를 선택했다. 물론 약간의 호기심도 있었고. 예상되는 그림이 있었다. 송해님의 생애에 관해 쭉 훑는 거. 그리고,,, 전국~ 노래자랑!! 하면서 시그널 음악이 당연하게 나올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그 시그널 음악은 나오지 않았다. 영화가 끝났을 때 약간 당황스러웠다. 물론 송해님에 대한 정보도 나왔다. 가수로 데뷔하고 개그맨 생활도 했었다니. 몰랐었다. 물론 나는 전국노래자랑을 한편도 제대로 본적이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서 송해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줄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그런데 이 다큐는 송해님의 쓸쓸함, 그리고 음악가 아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고로 먼저 떠난 아들이... 클라이막스를 장식해서 약간 당황스러웠다. 그가 만든 음악이 나오고 그가 만든 음악이 엔딩이라니. 이 다큐... 뭐지? 아들 이야기를 보며 계속 눈물을 흘리면서도 뭔가 이건 아닌데 싶었다. 어쨌든 그런 다큐였다. 송해님을 보면서 유재석이 자꾸 생각났다. 유재석도 별일없이 오래오래 건강히 방송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나도 이 영화의 감상평 클라이막스는 유재석이다. 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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