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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 연애 빠진 로맨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11.25
  • 답글 극장 - 15세 관람가고 얼핏 '야하지 않은 영화'라는 글귀를 본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고 갔는데, 처음 시작부터 당황스러웠다. ㅋㅋ 전체적으로 많이 야한 거 같은데, 대사의 수위는 상관없이 그저 행위를 보여주지 않으면 등급이 낮게 나오나? 잠깐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역시나 어떤 스토리인지는 모르고, 포스터를 보고 그에 맞는 적정한 기대감을 갖고 갔는데, 그 기대감보다 더 좋았고 재밌었다. 전종서와 손석구라는 배우에 대해 많이 들여다봤다. 손석구는 이런 평범한? 모습을 거의 처음 보는 거 같아서 신선했고, 전종서는 엄청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호감이 확 생겼다. 전종서도 미친 모습들만 많이 보다가 ㅋㅋ 이렇게 그나마 무난한? 모습을 보니 이런 모습도 괜찮구나 느꼈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둘의 모습을 보는 게 즐거웠다. 그리고 김슬기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고등학생 역할을 해도 될 것처럼 어려보이는데 어리지 않고,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려니 너무 어려 보이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런 앱으로의 만남에 선입견이 있었는데 어디든 좋은 사람은 있고, 그 좋은 사람을 잘 찾아서 만나게 된 영화 속 여주인공이 부러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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