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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외계+인 1부
    - 외계인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07.27
  • 답글 극장(7,000원) - 비싼 영화비 때문에 이제 입소문 하나로 영화의 흥망이 결정되는 작금의 시대에 그 입소문 때문에 망하고 있는 영화라고 소문이 자자했지만 그럼에도 보고 싶었다. 근데 보고 나니 왜 망으로 가는지 조금은 알겠더라. 처음부터 유머가 나오는데 뭔가 이상했다. 타이밍이 잘 안맞는 느낌. 유머를 제대로 못 살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의아했다. 감독님이 전작들에서 유머 많이 잘 살렸었는데, 뭐지? 했다. 완전 처음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후도 계속 그러더라. 아무리 류준열이 까불어도 유머가 살지 않고 오히려 무미건조함이 느껴졌다. 플롯도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이야기가 엄청 많았는데 그냥 심심하게 흘러갔다. 기사로 김태리 아역이 나온다는 걸 봐버려서 그 반전도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뭔가 더 극적이게 풀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왜 이렇게 심심하게 나왔지?? 많이 안타까웠다. 그나마 쿠키가 금방 나와서 너무 좋았다. 쿠키를 괜히 맨 나중으로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2편이 나오면 볼 생각이다.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하실지 궁금하다. 물론 2편이 나올 수 있다면 말이다. 지금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서 어찌될지 모르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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