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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탄생
    - 신부, 종교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12.03
  • 답글 극장(무료) - 개봉 전 홍보 기사를 봤었는데 보고싶단 생각이 든 영화였다. 무려 교황청에서 시사회까지 한다고 하니까. 다행히 무료표를 얻을 수 있었고 기대하며 보러갔다. 영화는 다행히 무난하게 볼만했다. 워낙 긴 시간을 다루다 보니까 단순하게 시간별로 흘러서 조금 지루한 감도 있긴 했지만 조금씩 가슴 속이 차오르면서 끝에서는 정말 존경하는 마음이 벅차오르더라. 나는 무교지만 이런 종교영화를 볼땐 종교적인 것보다 그냥 인물 그 자체로 바라본다. 김대건 신부가 자신의 소신을 따라 죽음을 불사하며 노력하고 그리고 그 소신이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 없이 대단해보였다. 근데, 도대체 몇개 국어를 하시는 것입니까, 신부님. ㅠ 그것만으로도 천재의 면모를 갖추었던 분 같다. 근데 25세에 돌아가신 건 정말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ㅠ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을, 인물을 알게 되어 좋았다. 특히 이렇게 위대한 분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 교황청에서도 인증해주니까 진짜 너무 뿌듯하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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