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5편도 시작했다.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전들이 실망을 많이 줘서 어떨지 모르겠다. 주인공이 고경표 닮아서 계속 고경표로 보인다. ㅋ / 1-2편에 나왔던 무서운 아저씨가 또 등장해서 죽음에 대해 경고해줬다. 반가웠다. ㅋㅋ / 끝냈다. 중간에 좀 지루하긴 했지만 그래도 크게 발암캐릭터는 없어서 짜증나지는 않았다. 그게 좋았다. 그런데 인물들이 자신들의 상황에 대해 너무 모르더라. 연방요원도 좀 믿는 눈치였는데 과거 일들을 왜 모를까 싶었는데.... 이 영화 자체의 시점이 옛날이었던 것이었다;;;; 미국영화라 시대배경이 옛날임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엔딩이 놀라웠다. 물론 예전에 봐서 알고 있었는데 까먹고 있다가 알게 되어서 비로소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됐다. 엔딩 참 좋았다. ㅋㅋ 억지 말고 제대로 만들어서 또 나왔으면 좋겠다. ㅋㅋ 세상은 온통 위험투성이야. ㅠㅠㅠㅠ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12.08
답글4편도 시작했다. 이번엔 카레이싱 경주장 참사다. 문득 우리의 삶이 얼마나 위험으로 가득 찼는지 깨달아졌다. 안전불감증으로 사소한 위험들을 외면해서 갖은 위험에 빠질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은 다행히 나쁘지 않은데, 또라이 캐릭터가 또 나와서 또 짜증이 난다. 그리고 초기 설정이 조금 어설프다. 아무리 4번째 시리즈라고 해도 기본 설정을 제대로 설명해줘야 할텐데. / 너무 억지가 많아서 별로다. 휴대폰은 무조건 불통이다;;; 캐릭터들도 짜증을 유발해서 별로다. 뭐라 하면 말 좀 들어라;;; 근데 죽긴 또 너무 잔인하게 죽여서 고개를 돌릴 정도다. 3편의 엔딩이 살짝 좋더니, 그걸 그대로 가져와서 쓰네. 전체적으로 가장 별로다.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12.07
답글3편도 시작했다. 이번엔 롤러코스터 참사다. 기본 롤러코스터의 죽음은 생각보다 무난해서 조금 아쉬웠는데, 이후 진행된 개별 죽음은 너무 잔인해서 눈쌀이 다 찌푸려졌다. 나도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 ㅋ 주인공들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 아쉽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들 주인공의 말을 잘 믿어주지 않아 너무 고구마였다. 적당한 시점에선 좀 믿어주고 협동하면 좋겠는데 그런 부분이 없으니 너무너무 답답했다. 또 다들 너무 제멋대로라서 너무너무 짜증났다. 고구마와 짜증이 가득한 영화였다. 그래도 마지막 엔딩, 그건 살짝 좋았다. ㅋ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12.07
답글2편을 시작했는데... 오오, 초반부터 소름이. 이번 편은 고속도로 참사다. 시작을 드라마틱하게 잘 끌고 가더라. 1편의 이야기까지 매끄럽게 잘 보여줬다. 내용을 알다 보니까, 내일 치과 가자,,, 하는 말부터 소름이 돋았다. ㅋㅋ 치과 싫어!! ㅋㅋ / 시작에 비해 뒷부분은 아쉽다. 죽는 순서를 따지는 것도 하나의 묘미인데, 이번 편에선 이 죽음의 설정에 대한 의미부여가 강하게 드러나면서 순서는 뒷전이 됐다. 죽는 순서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누가 다음인지 모르겠어서 그런 긴장감이 빠져버렸고 나중엔 그냥 한꺼번에 몰아쳐서 조금 아쉬웠다. 엔딩도 썩 좋지 않았다. 2편은 초반만 좋았다. 초반만.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12.07
답글다운 - 내가 이 짓을 또 하게 될 줄이야. ㅋ 그것도 4년 밖에 안됐는데도 다시 하게 됐다. ㅋㅋ 이 영화 1편부터 5편까지 몰아서 보기. ㅋㅋㅋ 1편을 방금 막 끝냈다. 1편은 비행기 참사 영화다. 무난하게 볼만했다. 그 죽음의 분위기에 스릴도 느꼈고. 또 봐도 계속 스릴이 느껴지는구나. 신기하다. 그게 명작이겠지. 엔딩도 꽤 좋았다. 이 영화의 아이디어는 신선하다. 죽음을 피해 살아난 사람들을 죽음이 끝까지 쫓는다는 이야기. 죽음이가 집착 쩌는 내용이다. ㅋ 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는 이 세계관을 다음 편들이 계속 가져간다는 거다. 2편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게 된 사람들이 1편 속의 사람들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더 빨리 믿고 대처한다는 것. 아, 좀 쉬려 했는데, 얼른 2편을 봐야겠다. ㅋㅋ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