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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재밌게 잘 봤다. 갈등이 심해진 뒷부분은 좀 그냥그냥이었지만 초중반이 너무 싱그러워서 좋았다. 오랜만에 풋풋함을 잘 느꼈다. 남자주인공이 정확하게 누군지 몰라서 계속 반전을 기대했는데 일어나지 않았다. ㅋㅋㅋ 노아가 너무너무 매력적이긴 했지만 내 이상형은 오랜시간을 함께한 사람이기 때문에 계속 반전을 기대했었다. ㅋㅋ 찾아보니 2편도 나오고 3편도 나왔더라. 어떤 글에서 3편이 너무 재미없다고 해서 1편만 볼까 하다가 2편까진 괜찮다고 하니 2편도 찾아봐야겠다. 아니다. 생각을 고쳐 먹었다. 2편도 갈등이 심할 것 같아서 그냥 1편만 보고 말아야겠다. 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