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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소울메이트
    - 리메이크
    - 원작,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3.03.15
  • 답글 극장(무료) - 원작을 봤다. 지금 읽어보니 나쁘지 않았다고 쓰여있네. 근데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진 원작이 거의 기억나지 않았다. 근데 영화를 보다 보니까 원작이 다 생각나더라. 원작을 충실하게 잘 살린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다미와 전소니의 케미가 나쁘지 않았다. 어쩐지 함께 할 두 배우에게 큰 기대가 없었는데, 영화를 보니 둘 다 캐릭터를 잘 살렸고 또 서로 케미도 좋아서 몰입이 잘 됐다. 특히 김다미가 또 눈에 들어오더라. '그 해 우리는'에서는 살짝 지루했었던 것 같은데. 변우석은 '20세기 소녀'에 이어서 또 비슷한 역이라서 좀 그랬다. 아직은 변화가 어려울까? 전작과 비슷한 톤이긴 했어도 좀 캐릭터를 살려줬으면 좋았을텐데 김다미와 전소니에 비해 너무 무난해서 심심했다. 긴장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소울메이트. 소울메이트가 뭘까? 영화는 생각보다 두 여자의 무난한? 우정을 그려서, 소울메이트라고 거창하게 부를만한 우정 이상의 그 무언가 특별함은 없었던 것 같다. 그게 조금 아쉽다. 원작에는 그 특별함이 있었나? 모르겠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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