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극장(2,000원) - 보러가기 직전에 문득 영화에 대해 검색해봤다. 항상 모르고 가서 봤는데, 이번엔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알아보고 갔다. 마이클 조던과 나이키가 처음 계약하던 상황을 그린 영화더라. 여전히 절친한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의 작품이니 기본은 하겠구나, 안심하고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영화가 너무너무 소소하더라. 딱 계약에 관한 내용 뿐이었다. 영화의 주인공이 계약을 따낸 직원이니, 마이클 조던의 등장이 어쩜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그래도 너무 안 나왔다;;;; 정면샷 하나 없이 배경으로만 나와서 아쉬웠다. 물론 계약은 위대한 엄마가 다 한 일이긴 하지만. ㅋ 중간중간 괜찮은 포인트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영화가 너무 소소해서 좀 아쉬웠다. '이런 것도 영화화하는 구나'라는 평가를 봤었는데 진짜 공감한다. ㅋㅋㅋㅋ 그래도 웃긴 포인트들이 은근히 있었다. 나이키 대표가, 팔려봤자 얼마나 팔리겠어~ 하던 거 웃겼다. ㅋㅋㅋ 그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진짜 어마어마하게 대히트를 쳤더라. 경쟁사 컨버스까지 인수하고! ㅋㅋㅋ 주인공은 마이클 조던의 계약을 따낸 소니 바카로지만, 진정한 위너는 마이클 조던의 어머니다. 어머니 짱!!!!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