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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드림
    - 스포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3.04.27
  • 답글 극장(2,000원) - 그냥그냥 무난하게 봤다. 나쁘진 않았다. 처음에 영화가 시작하고 바로, '멜로가 체질' 배우들이 많이 나오네? 싶었다가, 아, 같은 감독님이지, 하고 떠올랐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많이 나오더라. 완전 멜로가 체질2라고 해도 되겠더라;;; 근데 대사의 티키타카 재미는 멜체에 조금 못 미치는 느낌이 들었다. 드라마와 비슷하게 퐁당퐁당이고 웃기게 그렸지만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인 내용도 생각보다 소소하고 뻔했고.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니까 대단히 극적인 상황을 만들긴 어려웠겠지만. 박서준과 아이유의 조합은 나쁘지 않았지만 좋지도 않았다. 시너지를 발휘하게 그려지질 않았다. 사실 이 영화에서 주연배우 두 사람이... 가장 아쉽더라. 뭔가 그들이 아니었어도 될 느낌? 왜 출연했는지 모를 느낌? 박서준은 축구 좋아하니까 뭐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유는 생각보다 많이 무난한 역할이라 안타까웠다. 어차피 주인공들은 홈리스 축구선수들이라고 해도 그래도 박서준, 아이유인데 이름에 맞는 영향력을 보여주지 않더라. 내용 자체가. 특히 아이유가. 아쉽더라.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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