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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 달짝지근해: 7510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3.08.17
  • 답글 극장(4,000원) - 무난하게 잘 봤다. 나쁘지 않았다. 유해진이 김희선을 꼬시는 게 아니라 김희선이 유해진을 꼬신다는 설정이 신기했다. ㅋㅋㅋㅋ 은근히 여러 배우들이 나왔는데 모두들 전과 다른 모습으로 인상 깊게 연기해서 좋았다. 특히 차인표. 물론 과거에도 양아치 역할을 한 적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망가진 모습을 보니 신선하고 좋았다. 물론 유해진이 단연 가장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긴 했다. 나는 그냥그냥 보고 있었는데 뒤로 관객들이 마구 웃는 소리가 들려서 의아하고 신기했다. ㅋㅋ 어른들의 로맨스 영화라고 생각하다가 극중에서 김희선이 41살, 유해진이 45살이라는 말을 듣곤 내 또래의 이야기구나! 깨닫고 새삼 놀라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김희선과 유해진이 실제로 내 또래는 아니잖아,,, 싶더라. ㅋㅋㅋ 언니 오빠의 로맨스 영화라고 정리했다. ㅋㅋㅋ 너무 무겁지 않고 너무 틀에 박히지 않고, 순수하고 즐거운 내용이라 나쁘지 않았다. 뒷부분은 조금 뻔했지만. ㅋㅋ 계속 잘 됐음 좋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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