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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 야수와 미녀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3.09.07
  • 답글 김조한이 부른 '나처럼 나만큼'이라는 노래를 오래 좋아했는데 문득 이 노래를 어디서 듣고 좋아했더라...? 하는 생각이 들었고 곧 이 영화를 떠올렸다. 당시에 극장에서 봤는지 이렇게 다운으로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오래 전에 이 영화를 봤었고 이 영화를 보고 알게 된 김조한의 노래를 오랫동안 좋아해왔다. 노래 때문에 다시 이 영화를 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봤다. 야수와 미녀. 예쁜 신민아는 시각장애인인데 그녀의 남자친구 류승범은 못생긴 야수지만 잘생겼다고 뻥쳤다. 근데 신민아가 이식을 받아 눈을 뜨게 되자 거짓말이 들통날까봐 난리를 치는 류승범의 이야기다. 류승범의 입장이 이해가 간다. 외모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픈 부분을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으니까. 그런 류승범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훈훈한 이야기라서 지금 봐도 훈훈하고 좋았다. OST도 역시나 좋았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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