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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 소년들
    - 정지영 감독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3.11.16
  • 답글 극장(무료) - 볼까말까 계속 망설이다가 우연히 무료로 볼 수 있게 되어서 봤다. 정지영감독님의 작품 활동을 은근히 지지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할, 알아줬으면 하는 실화들을 영화로 만들어서 열심히 알리고 있는 느낌이 든다. 지금 막 정지영감독님 필모를 찾아봤는데 갑자기 이런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셨네. 어떤 일이 있어서 이런 영화를 계속 만들게 됐을까 궁금하다. 실화라서,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라서, 그래서 영화적 재미를 살리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지루하지 않고 공감 가고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옛날엔 이렇게 억울한 사람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예전에 본 '재심' 이야기도 그렇고. 너무 안타깝다. 영화를 보면서, 뻔하고 원초적인 장면이었지만, 그래도 그 진실된 마음을 공감하기에 계속 눈물이 났다. 뜬금없이 서인국이 나와서 놀랐다. 어쩐지 투자 잘 못 받고 제작 환경이 어려울 것 같은데 이름 있는 배우가 출연해줘서 고마웠다. 어려운 제작환경이 아닐 수도 있다. ㅋㅋㅋ 꾸준히 흥행해서 그래서 꾸준히 작품 만드실 수 있기를 바란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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