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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예전에 본 영화였는데 오늘 문득 다시 보게 됐다. 거대한 외계 돌덩이가 지구 곳곳에 나타난다는... 그 큰 사건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뒷부분의 거대한 반전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서,,,, 반전에도 놀라고, 이 큰 반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에도 큰 충격을 받았다. ㅋㅋㅋ 진짜 조금도 기억나지 않았다. ㅋㅋㅋㅋ 보다보면 맞아, 이런 게 있었지, 라고는 생각이 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계속 이중으로 놀라며 봤다. ㅋㅋㅋㅋㅋ 어쨌든 뒷부분의 반전 때문에 이 영화가 단순 외계인 출몰 영화가 아니라 또 다른 메세지를 담고 있는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며, 처음 봤을 때보다 더 큰 감동을 느끼게 됐다. 이제 예전에 써놓은 감상평도 보러 가야지. 오늘 감상평 다 쓰고 예전 감상평 읽으려고 아직 예전 것은 안 봤다. ㅋㅋㅋ / 이제 읽어보니 처음 감상평도 나쁘지 않았었네. 근데 왜 그렇게 중요한 반전을 다 잊어버리고 있었냐고!! 7년 전이긴 했지만. ㅋㅋ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