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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4.05.18
  • 답글 극장(5,000원) -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 갔다. 회사 다니면서 극장 가기는 너무너무 힘들다. 퇴사하고 싶다. 자유인이 되고 싶다. ㅠㅠㅠㅠㅠ 어쨌든 오랜만에 마음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갔다. 딱히 이 영화가 보고 싶었던 건 아니었는데 할인권이 나왔길래 보러갔다. 그래도 은근히 재밌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좀 지루하고 아쉬웠다.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 좋았던 것도 잠시,,, 영화를 보면서, 내가 왜 유인원들의 삶을 보고 있어야 하나... 하는 현타가 오더라. 인간이라는 입장에서 하는 웃긴 생각이긴 하지만 그래도 영화 초반엔 잠깐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그 후엔 바꿔서 생각해보게 됐다. 당연하게 인간이 지구에서 가장 우월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경우를 그린 영화가 뭔가 섬뜩하긴 했다. 마지막엔 인간과 유인원 각각의 이기심이 충돌하는 걸 보면서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더라.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이긴 했으나 그래도 좀 지루하고 졸렸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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