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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무료) - 회사에서 단체관람했다. 그동안에도 단체관람 있었는데 매번 끝무렵의 영화를 보여준다고 해서 안 봤었다. 이번에도 '핸섬가이즈'와 '탈주' 보여준다고 해서 안 본다고 했더니 ㅋㅋㅋ 다른 사람들도 참여율이 저조했던 모양이다. 결국 이제 막 개봉한 이 영화로 바꿨고, 그래서 나도 보러가기로 신청했다. 무작위로 준 표라서 진짜 오랜만에 K열에서 봤다. 너무 멀더라. 관련 영화들을 그래도 볼만큼 봤기 때문에 알아채고 재밌었던 것도 많았지만, 은근히 모르는 것도 많았다. 특히 연합하던 인물들이 낯설었다. 물론 로건의 꼬맹이랑 블레이드는 알았지만. 이런저런 인물들이 엄청 나왔는데 왜 그렇게 다들 나왔는지 모르겠다. ㅋㅋ 디즈니 인수 됐다고 조심해야 한다면서 심한 19금 많이 나와서 어이없었다. ㅋㅋ 데드풀의 특유 입담이 재밌어서 웃긴 부분도 많았는데, 싸우기만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부분에선 좀 지루했다. 전체적인 평은,,,, 공짜로 봐서 다행이다 싶었다. ㅋㅋㅋㅋ 이 영화는 할인권도 안 나오던데 까딱했다간 제 값을 다 주고 봤을수도 있었다. 진짜 다행이다. ㅋㅋㅋ 그래도 엔딩크레딧에 뭔가 엑스맨을 정리하는 듯한 화면이 나와서 좀 찡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