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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파일럿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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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2,000원) - 뻔해도 기본은 할 줄 알았는데, 뻔하기만 하고 기본에도 못 미쳐서 아쉬웠다. 특히 엔딩은 정말 심심하고 별로였다. 처음에 영화의 기본 줄기를 알았을 때, 얼마 없는 여성의 자리를, 어떤 여성에게 돌아가야 할 그 자리를 빼앗는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그 부분은 해소가 됐지만, 그래도 여성의 부당함을 소재로만 사용하고 말아서 역시 아쉬움이 좀 든다. 하지만 그래도 등장인물을 대부분 여성으로 설정했다는 것에선 좋았다. 신승호 좋아하는 배우인데 너무 단순하게 나쁘게만 나와서 그것도 아쉽다. 전체적으로 다 아쉽다. 아, 그래도 유일하게 한선화가 눈에 들어 오더라. 요즘 물 만났나? '놀아주는 여자'를 다시 도전해볼까 싶다. ㅋ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