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굉장히 좋아하는 영화다. OTT 이용권이 생겨서 즐기고 있는데 이 영화도 오랜만에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 찾아보니까 진짜진짜 여러번 봤네. 그래도 어쩐지 이번에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 들어 설렌다. 초반에 여주인공에게 프로포즈하는 신성록도 괜찮은 남자 같아 보이고, 또 진짜 김종욱도 괜찮은 남자 같아 보이는데, 결국 다른 사람과 이어지는 걸 보니 인연이라는 게 정말 있는 것 같다. 이 영화는 김종욱 찾기라서 수많은 김종욱이 등장하느라 여러 까메오가 나오는데, 그것 말고도 기본 인물들도 지금은 꽤 유명해진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신기하다. 특히 이제훈. ㅋㅋㅋ 조연단역도 이젠 눈에 익은 배우가 많아 신기하다. 그리고 지금과 다른 까불까불한 이청아와 김동욱은 신선하다. ㅋㅋㅋ / 오랜만에 다시 봐도 좋았다. 공유가 딱히 좋았던 적이 없었는데, 여기서 김종욱을 연기하는 공유는 너무 멋있다. 다시 봐도 여전히 멋있다. 이런 역으로 또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이 영화가 내 카페 메인 사진이넹~ 거의 처음에 설정하고 한번도 안 바꿨던 것 같다. 아직까지도 바꿀 이미지가 없을 정도로 여전히 좋다~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