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굉장히 무섭게 봤던 기억이 있는 영화다. 2007년부터 작성한 여기에 기록이 없을 정도로 오래 전에 본 영화인데 이번에 문득 생각나서 다시 봤다. 근데 생각보다 안 무섭더라. 그땐 어려서 무섭게 봤나 보다. 영화의 중반까지는 현실 공포라서,,,, 도대체 왜 굳이 저렇게 위험한 곳을 갈까,,,, 저런 것에서 도파민을 느끼면, 계속 더 심한 것이 필요할 텐데,,, 나중엔 어쩌려고 저러나,,, 하는 생각에 빠져서 봤고,,,, 중반 이후에서야 괴물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스릴이 시작됐는데, 막판에는 고어물까지 가더라. 그제야 어릴 때 봤을 땐 무서울만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 그래도 주인공들이 평범한 여자들이 아니라 익스트림을 즐기던 사람들이라서 괴물 앞에서 전사로 돌변하는 건 좀 멋있었다. ㅋㅋㅋ 큰 틀만 기억나고 세세한 건 기억나지 않았는데, 영화 끝에 반전이 딱 기억나서 ㅋㅋㅋ 그래서 속지 않았다. ㅋㅋㅋㅋ 신기했다. ㅋㅋㅋㅋ 내일 2도 볼 거다. ㅋㅋㅋㅋㅋㅋ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