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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 ◆ 정사
    - 불륜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4.10.03
  • 답글 너무 유명한 영화라서 봤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여기 검색해보니까 안 나와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처음 딱 오프닝을 보자마자 안봤구나,,, 싶더라. 오프닝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단순한 장면이었는데도 그냥 인상 깊었다. 그녀가 오지 않아서,,,, 그래서 모든 것이 시작됐을까. 아니면 어차피 일어났을 일이었을까. 불륜에 빠져든 그들을 보면서 현실적인 생각을 해봤다. 잠깐 저렇게 타오른 감정을 해소할 순 있어도, 그렇게 타오른 감정으로 현재의 모든 것을 바꾸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그래서 이 영화의 결말이 궁금해졌는데,,, 그런 면에서 결말도 인상 깊었다. 영화 내내, 와, 영화구나,,,, 싶은 영상미, 편집에 계속 매료됐다. 예전엔 이렇게 멋을 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좀 심심해진 것 같다. 기교만 늘어나고. 어쨌든 모든 것을 되게 인상 깊어하며 잘 봤다. 아! 문득 이정재가 진짜 열심히 배우생활 해왔구나 싶었다. ㅋㅋㅋ 원래도 톱스타지만 오징어게임으로 세상을 호령한 것 축하한다. ㅋ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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