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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15,000원) - 올해 안으로 써야 하는 영화예매권이 하나 남아 있어서 뭘 볼까 둘러봤는데 딱히 보고 싶은 영화가 없었다. 그러다 이 영화가 보였다. 이미 여러번 봤지만 그래도 갑자기 극장에서 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예매하려니까, 내가 가진 예매권으론 안되더라. 아이맥스관 영화였다. 그래도 한번 보고 싶단 생각이 드니까 꼭 보고 싶더라. 그래서 결국 돈 내고 예매했다. 드디어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갔는데 그 큰 관에 사람이 꽉 찼더라. 그리고 신기했던 게 콴크가 없었다. 그게 정말정말 신기했다. 영화는 역시나 너무 좋았다. 다 아는 건데도 눈물이 많이 났다. 타스랑 케이스도 여전히 좋았다. ㅠㅠ 시간이 지나도, 보고 또 봐도 좋은 명작이라서 아마 그래서 관크도 없었던 것 같다. ㅠ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