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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리더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09.02.15
  • 답글 한 10분 정도 봤을 때는 그냥 그런 영화일 것 같다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무언가 신비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마지막엔 휴지를 옆에 두고 계속 눈물을 흘렸던. 내용은, 이미 성숙한 한 여자가 우연히 만난 15살짜리 남자와 관계를 맺으며 그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하고, 그는 그녀가 웃고 울고 느낄 수 있게 책을 읽어준다는 뭐, 그런. 이 간단한 내용은 앞부분의 작은 서막일뿐이고, 그 작은 서막이 영화 전체를 울려퍼지게 한다. 케이트 윈슬렛은 언제나 타이타닉의 그 철없던 아가씨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느새 너무나 성숙한 배우로 거듭난 것 같아 깜짝 놀랐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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