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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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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극장 - 새벽에 쭉 놀고 15분간 눈 붙였다가 일어나기 싫어 나 자신과 한참을 싸우다가 결국 보고 싶던 마음이 오래 쌓였던 영화라 이성이 승리해서 보러가게 됐다. ㅋ 이 영화를 형부와 처제의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사랑이야기보다 오히려 '한 마리의 양'을 이야기하는 영화같았다. 마지막에 이선균의 그 한마디가 왜 그렇게 와 닿던지.... 하지만 가슴 속에서 꾸물꾸물 감정이 움직이는 것 같긴한데 뭔가 석연치 않은 그들의 사랑인지 뭔지의 감정선이 별로였다. '질투는 나의 힘'도 별로 와닿지 않은 영화였지만 이 영화도 보는 내내 답답하고..막막하고 그랬다. 두 주인공 보다 얼굴만 세컷 잠깐 나온 이경영이 더 진하게 남았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0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