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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블랙스완
    - 발레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1.02.27
  • 답글 극장 - 충격이 아직도 내 몸에 전율하고 있는 것 같다. 영화보는 내내 현실에서 벗어난 기분이었는데 지금도 난 현실감을 느낄 수 없이 멍멍하다. 흑조가 되기 위한 그녀의 내면 속 몸부림에 나는 절망했다. 나는 왜 저런 꿈틀거림을 터트리지 못할까. 죽음을 불사르고도 완벽했음에 만족하는 그녀의 마지막 모습에선 눈물이 흘렀다. 다들 심야라서 나가기 바빴는데 난 충격으로 그대로 굳어져 버렸었지. 잠시 더 그 감동을 느끼고 싶었지만 밀고 들어오는 청소부 아주머니들 때문에 난 극장을 나섰지만 내가 걷고 있는 것인지 도통 느낄수가 없었다. 돌아오는 내내 멍하고 먹먹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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