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증
- 강풀 원작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1.09.06 -
답글 극장(시사회) - 아.... 실망했다. 어차피 기대감 없이 공짜표라 가벼운 마음으로 가긴 했지만 그래도 보는 내내 한숨이 나왔다. 저렇게 짜여진 극본도 영화화가 되는데 말이야.... 하면서. 권상우는 그나마 기본은 한 거 같은데, 정려원은... 언젠가는 그녀가 연기를 잘한다라고 생각됐던 적도 있었는데 왜 이렇게 이상해졌는지. 안그래도 없는 흐름을 정려원의 어색 연기가 다 깨놓고. 내용도 문제가 많았다. 쌓여가야 할 감정선을 뚝뚝 끊어버리면서 막무가내로 밀고 나가는데 뒷부분에서 원초적인 상황에 콧날이 시큰하긴 했지만 가슴에 와닿는 건 없었다. 무엇보다도 이제 더는 곽경택 감독을 믿어선 안되겠단 생각을 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