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영화가 끝나고 미술에 지식이 있는 전문가가 잠깐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는데 숨은 의도가 많이 있었던 걸 알았다. 스칼렛 요한슨 배역 이름이 상당히 문란한 이름이라 그러며, 첫장면의 양파와 칼에 대해서도 굉장히 퇴폐적인 상징이란 설명이었다. 근데 나는 오히려 다른 쪽을 느끼게 됐다. 스칼렛 요한슨의 귀를 뚫어주던 콜린 퍼스의 행동. 그것이 마치 순결을 잃는 것과 같은 상징이란 느낌. 사실 귀 뚫고 그림 그린 거 밖에 없는데 콜린퍼스 마누라가 울고불고 난리인걸 보면. 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2.02.18
답글극장 - 명동예술극장에서 3일동안 예술가의 삶을 그린 영화 세편을 무료로 상영한대서 셋 다 신청했다. 물론 난 세 영화 다 본 영화였는데 모두 컴퓨터로 봤던 터라 스크린으로 보고 싶었다. 이 영화를 옛날에 처음 봤을 땐, 킬리언 머피 스토킹하다가 봤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엔 콜린퍼스한테 빠져서 봤는데, 콜린퍼스가 너무 멋져서 좋았다ㅠㅠ 특히 도둑누명을 쓴 스칼렛 요한슨을 위해 온 집안을 뒤집고 다니던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고 설렌다ㅠㅠ 나도 이런 감성을 잡아내야 하는데ㅠㅠ 콜린퍼스 멋져~~ '애나 앤드 킹' 처럼 키스신 하나 없는 멜로였지만 볼만하고 좋았다. 은근 스칼렛 요한슨 매력적이야~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