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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에겐 누구나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내 마음의 끈이 풀려나갈 때가 있어. 그 끈의 끝이 어디에 닿을진 나도 몰라. 하지만 이건 알아. 한번 풀린 실타랜 다신 감을 수 없어.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2.02.08
  • 답글 드라마 '겨울연가' - 유진(최지우)에게 흘러가버린 자신의 마음을 현재의 여자친구 채린(박솔미)에게 솔직히 고백하는 민형(배용준)의 말. 빠르게 감아가며 다시 보고 있는데, 지금 보니 드라마가 촌스럽기 그지 없지만 ㅋㅋ 그래도 눈물 나고 가슴 아프고 설레고 하는 감정들이 과거의 기억과 함께 떠오르기도 하다. 몇몇 마음에 남았던 대사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기록해두고 싶은 말은 이 대사. 대본과 함께 살펴보니 대본보다 방송에서 정돈된(?) 이 대사가 더 깔끔하고 멋져서 방송용 대사로 기록한다. 하... 그 놈의 끈은 왜 멋대로 풀려나가는 걸까;;;; ㅠ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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