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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 no one.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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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미드 '데미지' - 지금 보고 있는 미드인데, 시즌 1이라 그런지 적응 안 되고 혼란스럽고 그렇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 이제 막 변호사로서의 생활을 시작한 그녀 역시 그러한 심정인데, 그 계통의 최고 변호사에게서 저 말을 충고로 듣는다. 아무도 믿지 말라.... 하.... 잔인하도록 현실적인 말이지만 무섭고 답답하기도 하다. 세상은 과연 정말 그렇게 나쁜 것일까? 내가 세상을 좀 더 좋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 드라마가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자신 없다. 두렵다. 그렇지만 저 말도 부정하고 싶다. 꼭 그렇지만은 않을 거라 믿고 싶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