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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 내사랑 내곁에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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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어쩜 좋아. 나도 몰라. 이 노래에 이렇게 빠질 줄이야. 영화 엔딩때, 하지원이 이 노래를 부르고 바로 이어져서 김명민이 다시 이 노래를 부르는데... 참 인상적이었다. 특히나 김명민의 이 노래는 반전이 있었다. ㅋㅋ 첫 시작에 '나..'를 무척 깔고 시작해서 분위기 잡고 부르는 줄 알았는데 그 다음부턴 바로 내질러버리고 대충 부르는 것 같은 노래는 이건 뭐니..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서 남자의 꾸밈없는 간절한 마음을 더 와닿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세대차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더라도.. 이 노래는 김현식 아저씨의 노래로 보단, 김명민의 노래로 더 기억될 것 같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09.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