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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 내가 있을께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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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종이학 OST - 드라마도 노래도 참 오래된 것인데.... 이번에 구할 수 있게 되어서 지금 계속 듣고 있다. 멜로디가 무척 좋다거나 가사가 무척 좋은 건 아닌데, 그냥 음악 전체적인 분위기와 드라마의 배경? 뭐, 그런 것들로 인해 이 노래가 더 절절하게 느껴진다. '종이학'이란 오래된 드라마가 그냥 아련히 기억나면서, 또 그 작품을 쓰신 조소혜작가님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그리고 전주에서 잠깐 나오는 그 비틀리는 부분... 그런 것들이 어우러져서 듣고 있으면 계속 가슴을 아파진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