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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 그때가 좋았어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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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오늘은 이은주의 기일이다. 날짜가 특이해서 그런지, 아님 그 소식을 들었을 당시 정말 크게 충격받았던 때문이었는지... 이상하게 그녀의 기일은 늘 잘 기억이 난다. 그렇게 그녀의 기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을 때,,, 서지원의 이 노래를 듣는데... 두 사람의 공통점 때문인지, 노래가 더욱 슬프게 들렸다. 그러다 계속 이 노래를 듣게 됐다. 서지원이 활동하던 시기는... 나와 잘 맞지 않은 때였던 것 같은데, 지금에 와서 들어보면... 그의 노래엔 정말 진심어린 애절함이 있는 것 같다. 이 노래에서도 잃어버린 사랑의 추억 조차 잊어버리고난 외로움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나도 마음이 아팠다. 두 사람의 명복을 기원하며....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