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흥민 덕분에 활력을 얻고 있다.
오늘도 멋진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 역시 최고!! ㅋㅋㅋ
스포츠는 거의 모르지만 매번 올림픽을 좋아하고 즐긴다.
그 특유의 긴장감과 경쟁, 그리고 짜릿한 결과가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늘 경기를 보고 응원하며 결과를 확인할 뿐, 그 이상은 아니었다.
김연아도 아주아주 좋아했지만 역시나 응원하고 결과 확인 뿐이었다.
피겨가 정말 어떤 건지, 피겨의 경기 방식은 어떤 건지 등에 대한 깊은 관심으론 이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지면서는 프리미어리그가 뭔지 챔피언스리그가 뭔지 알아가고
토트넘 트위터도 자주 기웃기웃거리고 있는 중이다. ㅋㅋ
메시와 호날두 이름은 알았지만 왜 그들이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안에 없는지도 이번에야 알았다. ㅋㅋ
물론 아직도 모르는 거 천지지만
열심히 손흥민의 기사들을 찾아보고 댓글들 읽어보며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 것에 재미를 느끼고 손흥민의 활약에 희열을 느끼며
덕분에 나도 내꺼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이 불끈불끈 샘솟는다.
공모전 준비하고 있는 미니가 1부, 2부, 3부를 다 쓰고 4부를 쓰는데서 막히기 시작하자..
내가 정말 대본을 쓸 수 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어찌어찌해서 당선된다면 그 후에 16부까지 쓸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밀려오던 차였다.
하지만 이젠 어느 정도 용기를 내어
지금 이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능력만 발휘하자...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손흥민을 통해 얻은 에너지가 나의 다른 쪽에도 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얼른 이 글을 마치고 내 대본 써야지, 하는 활력도 생겼다. ㅋㅋ
타 선수들의 토트넘 이적 소문이 계속되면서
그 이면에는 손흥민을 비싸게 팔 준비를 하고 있는 거란 글이 있던데
뜬 소문 같았던 첼시든 어디든 좋은 곳으로 가서
정말 후회없는 전성기를 마음껏 펼치다가 진정한 레전드로 남길.. 기원하고 있다.
우리 쏘니 화이팅!!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