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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톡홀름 신드롬(Stockholm syndrome) : 인질이 범인에게 동조하고 감화되는 비이성적인 심리 현상. 인질이 아니더라도 일부 매맞는 아내, 학대받는 아이들도 이와 비슷한 심리 상태. 1973년 8월 23일 부터 8월 28일까지 스톡홀름 노르말름스토리의 크레디트반켄 은행을 점거하고 은행 직원을 인질로 잡았던 노르말름스토리 사건에서 이름을 따왔다. 인질들은 범인들에게 정서적으로 가까워졌고, 6일 동안 인질로 잡혔다가 풀려났을 때에는 인질범들을 옹호하는 발언도 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 남자》에서 여주인공 선화는 자신을 납치하여 가둬놓고 매춘을 시키는 한기를 어느 시점부터 동경하게 된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09.10.12
  • 답글 지금 읽고 있는 '소녀의 무덤'에 나오는 말인데 나름 매력적인것 같아서. (작가적 심리로 말이다.. -_-;;) 영화, '나쁜 남자'에 그런 의미가 있었다니... 음...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인질도 사람이고 범인도 사람인데, 함께 있다 보면 역시나 자연히 사적인 마음이 생겨나겠지. 둘 다 인간인데. 이해하지 못할 발상은 아닌 것 같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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