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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미니][위기일발 풍년빌라] 시놉시스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12.06.13|조회수1,262 목록 댓글 0

[위기일발 풍년빌라] 시놉시스

 

 

 

 

 

 

 

 

 

16부작 미니시리즈 - 서스펜스 코미디
위기일발 풍년빌라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로부터 집을 물려받은 남자주인공 복규.
만 서른 살이 되어야 2차 유언장을 공개한다는 기이한 상속 조건.
부푼 마음을 안고 이사한 풍년빌라에서 만나게 되는 수상한 이웃들.
그리고 복규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신비로운 여인 서린.
완벽한 외모에 천사 같은 마음씨, 엘리트 재력가인 그녀가
어리버리하고 쓸데없이 착하기만 한 삼류 무명배우 복규를 사랑하는 이야기.

 

 

1. 기획의도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본격 코미디 형식을 통해 돈 앞에 눈이 멀어 서서히 욕망의 늪으로 빠져드는 다양한 인물군상들이 펼치는 처절한 피범벅 코믹 드라마.  

2. 줄거리

  우리의 주인공 오복규는 특별히 큰 욕심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바도 없는 평범한, 즉 무능한 남자. 매사에 너무 진지하고, 지나치게 남을 배려한다고나 할까. 늘 실수를 저지르고 그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해하면서 사는 인물.
  나름 소박하고 허접했던 복규의 하루하루는,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로부터 풍년빌라 201호를 상속받으면서 어느 날 ‘특별한’ 삶으로 변하게 된다. 꿈에나 나올 법한 완벽한 여인 윤서린과 사랑에 빠지고, 인자하고 온화하기만 한 아랫집 할아버지가 몰래 들어와서 해머로 벽을 부수는가 하면, 침울한 얼굴의 반장 아줌마는 커다란 가위로 빌라 전체의 전력선을 싹둑 잘라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이상한’ 일들에도 불구하고 복규는 행복하기만 하다. 함께 거리를 걷기만 해도 사람들이 홀린 듯이 고개를 돌리게 되는 미모의 여인 서린과의 즐거운 연애 때문이다. 소심하고 못난 복규에게 여름 햇살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사랑을 쏟아 붓는 서린은, 돈 많고 잘 나가는 일류 대기업 광고디자이너다. 때로는 상황파악 못하고 실수를 연발하는 복규 때문에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일편단심으로 복규를 다독이고 용기를 주는 현대판 평강공주! 그런데, 복규에게 대학교수라고 소개한 엄마는 사실 논현동 룸살롱 마담이고, 복규에게 남겨진 아버지의 유언을 담당하는 변호사는 서린과 수상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급기야 밝혀지는 서린의 정체는 알고 보니 룸살롱 에이스 아가씨! 그러나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외국으로 떠나는 서린을 붙잡기 위해 왜군장수 복장으로 촬영장에서 인천공항까지 달려가는 복규! ‘복규씨에게는 그냥 평범한 여자이고 싶었어요’라며 눈물을 흘리는 서린을 앞에 두고 진정 멋진 남자의 모습으로 와락 끌어안으며 용서하고 포용하지만, 복규의 품에 안긴 채 서늘하게 빛나는 서린의 눈동자...
  한편 옆집에는 폭력대행업체 대표 박태촌이 살고 있다. 한때 전국 폭력조직들로부터 ‘진공청소기’라는 닉네임으로 불릴 정도로 촉망받는 강력계 형사였던 태촌은, 의도치 않았던 사건을 계기로 어둠의 세계에서 여전히 사회정의를 구현 중이다. 타고난 감각과 특유의 용의주도함으로 각종 의뢰를 해결해 나가는 무자비한 해결사. 특히 파렴치범들은 한번 걸리면 그야말로 산지옥을 경험하게 되는, 무서운 인물.
  복규는 주차 중 실수로, 하필이면 태촌의 차 사이드미러를 부서뜨리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카센터를 찾아갔다가, 행주에 붙은 불을 끄려고 물통을 들어 끼얹고 나니 물통이 아니라 휘발유통! 결국 카센터 방화 혐의로 체포되는 복규를 오히려 태촌이 구해주는 소동이 벌어진다. 
  그런 태촌에게 평생을 구박받으며 살아온 주눅 든 아줌마 노매자는, 자신이 대장암에 걸렸다고 확신, 이십년 전 첫사랑 종석 오빠를 찾아 나선다. 사회적 금기의 벽을 넘어 다시 사랑의 불꽃을 불태우는 두 사람. 그들의 위험한 로맨스는 태촌의 추적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이어지고, 마침내 모든 것을 버리고 인도로 도망쳐 살기로 약속하게 되지만, 처음부터 종석이 노렸던 것은 따로 있었으니...
  한편 매자의 딸 송이는 지조 있는 양아치 여고생. 평범한 날라리이기를 온몸으로 거부하는 꿋꿋한 문제아로, 세상 돌아가는 걸 이미 다 알아버렸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기 마음 돌아가는 건 어떻게 하지를 못하고, 달콤 순수 아저씨 복규를 짝사랑하게 된다. 동시에 천사 같은 서린이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간파하고 호시탐탐 그녀의 뒤를 노린다.
  정신없이 벌어지는 사건사고들 속에서 우리의 복규는 서린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도 위태롭게 서린과의 사랑을 키워나간다. 그 와중에 점차 드러나는, 상상조차 해본 적 없던 엄청난 유산. 그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오래 전부터 무서운 음모를 준비해 온 사람들과, 돈 냄새를 맡고 욕망의 늪으로 빠져드는 풍년빌라 사람들... 그리고 마침내, 조금씩 밝혀지는 서린의 진정한 실체... 그리고 복규를 향한 서린의 흔들리는 마음을 눈치 챈 홍마담과 변호사 일당. 서린은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복규를 제거하고 유산을 혼자 몽땅 차지하기 위해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복규는 과연 서린의 의도대로 순순히 죽어줄 것인가...


3. 제작주안점
10대 소녀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코미디를 서스펜스 형식을 통해 전개, 전체 스토리의 긴장감을 유지한다.


4. 저작권 정보 : 순수창작


5. 캐스팅안 (진행 중)
오복규 : 이선균
윤서린 : 김아중, 박진희
박태촌 : 김창완


6. 작가 프로필

■ 장항준
1996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
1999 영화 ‘북경반점’ 각색
2002 영화 ‘라이터를 켜라’ 감독
2003 영화 ‘불어라 봄바람’ 각본, 감독
2004 영화 ‘귀신이 산다’ 각색

■ 김은희
2006 영화 ‘그해 여름’ 각본

■ 박정희
2001 SBS 시트콤 ‘딱좋아’
2001 SBS 시트콤 ‘레츠고’
2002-03 SBS ‘솔로몬의 선택’
2004-07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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