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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미니][무정도시] 시놉시스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16.04.17|조회수741 목록 댓글 0

[무정도시] 시놉시스







드라마 기획안


거친 남성액션, 진짜 남자들의 빅뱅!
한국판 ‘무간도’가 온다!!


언 더 커 버










제작 : ㈜DRM미디어


INFORMATION                                               


언더커버  Undercover  [|ʌndər|kʌvə(r)]
형용사[주로 명사 앞에 씀]
(경찰・정부 등을 위해) 비밀리에 하는, 첩보 활동[위장 근무]의

- 출처 : Oxford Advanced Learner’s English-Korean Dictionary

통상 “언더커버”란 “Undercover Agent”의 줄임말로, 신분을 위장한 비밀잠입요원을 말한다. 국가 혹은 조직의 대의를 위해 목표조직의 비밀정보를 얻으려고 개인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자신의 신분이 아닌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뜻한다.



 



기획의도                                                      


사람은 미소를 짓고 또 미소를 지은 다음, 그 다음 음흉해질 수 있다.
- 셰익스피어

사람들은 필요할 때 가면을 쓰나 가끔은 너무나 완벽하여 연기한 그 가면이 바로 그 자신이 된다.
-  서머싯, 달과 6펜스


연기를 하는 것은 무대 위의 배우들만이 아니다.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척, 사랑하지 않지만 사랑하는 척 하며 살아가는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누구나 훌륭한 연기자이며 위대한 거짓말쟁이다.
온통 거짓과 위선, 위악과 연기로 넘쳐나는 세상.
선악구별능력을 거세당한 채, 그저 제 살 길만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사람들. 이제 그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우리 모두 언더커버가 되어 그들의 심연 속으로, 그들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평소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조직과 검찰이 있다는 이야기는, 길게 예를 들어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 됐다.
누가 악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방법을 터득한 깡패와 법의 수호자들. 언론의 협조아래 그들의 의도로 연출된, 잘 만들어진 연극을 우린 뉴스나 신문을 통해 보고 있다. 이제 더 이상 그 따위 연극놀음에 놀아나기 싫다면, 무대 뒤 그들의 연출되지 않은 삶을, 분장을 지운 그들의 진면목을 밝혀내 보자.

이 드라마(언더커버)는 거대 마약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마약조직에 잠입, 10년 동안이나 언더커버로 살아온, 한 남자의 날것 그대로의 삶의 이야기다.

 “그대가 악의 심연을 들여다볼 때 악의 심연도 그대를 들여다보고 있다”
니체의 말처럼 괴물을 쫓다가 괴물이 되어버린 남자. 이제 저마다 쓰고 있는 인간들의 다양한 위선과 위악의 가면들을 하나씩 벗겨나간다.

하지만 그 역시 몰랐을 것이다.
“선이 악을 멸하고자 할 때 그 역시 악이었음을”













ABOUT DRAMA 1.                                               


거친 남성액션, 진짜 남자들의 빅뱅!
한국판 ‘무간도’가 온다!!

세상에 대한 복수를 위해, 전설의 마약왕 조양호를 잡기 위해 떠오르는 신흥마약조직의 보스가 된 언더커버 형사 정시후.
시후의 정체도 모른채, 경찰임무 도중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사람의 복수를 위해 시후를 잡으려고 끈질기게 쫓는 특수부 과장 지형민.
이경미 경장의 죽음부터 시작된 이 둘의 관계는 극의 시작부터 최후의 순간까지도 이어져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을 것이다. 특히 이 극명하게 대립되는 두 캐릭터의 충돌과 어울림은 이전의 어느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커다란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국내 최대의 마약조직 부산 양호파와 시후의 대결에서 펼쳐지는 거친 남자들의 거침없는 액션과 숨통을 조이듯 좁혀오는 경찰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영화 <무간도>시리즈를 뛰어넘어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최고의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ABOUT DRAMA 2.                                               


거짓에서 시작된 진실된 사랑!
사랑이 커질수록 고통은 더욱 증폭된다!!

세상에서 유일한 가족이었던 언니(이경미 경장)을 잃은 수민. 언니를 죽인 범인이 박사아들이라 굳게 믿고 언니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자신과 똑같은 복수라는 목표를 가진 언니의 연인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지형민 과장을 위해 언더커버의 길을 선택한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복수의 대상이자, 체포의 대상인 박사아들 시후를 사랑하게 되었다.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복수의 대상을 사랑하게 된 수민. 거짓에서 시작된 사랑이 커져갈수록 고통은 더욱 더 증폭된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시후가 자신과 같은 언더커버란 사실도 모른 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전하지 못한 채 그에게 총을 겨눈다.
그런 수민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후. 시후 역시 자신의 맘 속에서 너무나 커져버린 수민 때문에 괴로워하다 수민을 위해 자신을 모두 버리는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된다.
경미의 복수를 위해, 수민을 언더커버로 보낸 형민. 이성보다 감정이 앞선 그의 선택. 언더커버로써, 한 명의 여자로써 성장해가는 수민을 보며 뒤늦게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ABOUT DRAMA 3.                                               


목숨을 건 절박함, 차별화된 휴머니즘!
이것이 진짜 “언더커버”다!!

자신의 신분이 아닌 거짓 신분으로 활동하는 언더커버. 이들은 언제나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내놓고 움직이고 있다. 특히나 이들이 가장 위험성이 높다는 마약조직에 언더커버로 잠입했다면?? 그리고 목숨을 걸고 이런 위험한 마약조직을 쫓고 있다면??
엄마의 죽음, 세상에 대한 복수를 위해 무려 10년이나 마약조직에 잠입해서 경찰과 마약조직 모두를 상대해야하는 언더커버 형사로 살아온 시후.
언니의 복수를 위해, 박사아들을 잡기 위해 언더커버로 마약조직에 뛰어든 수민.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 경미의 복수와 마약과의 전쟁을 위해 박사아들을 쫓는 형민.
이들은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악마가 만들어낸 더러운 세상 속으로 뛰어든다. 목숨을 건 이들의 절박함과 엄마의 죽음, 언니의 복수 등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인간애에 자신을 버리는 희생까지 함께 하는 차별화된 휴머니즘을 통해 ‘언더커버’는 시청자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 심장이 뛰는 박진감 그리고 애절함과 간절함까지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ABOUT DRAMA 4.                                               


세련된 도시 활극!
2012년 만나는 새로운 스타일리쉬 드라마!!

마약, 경찰, 조직. 여기서 연상되는 것은 어둡고 암울한 느낌이다. 하지만 ‘언더커버’는 단지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어둡고 음침한 이야기가 아니다. 너무나 화려하면서도 차가운 이면을 가지고 있는 도시 서울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바로 ‘언더커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에서 벌어지는 낯설지만 익숙한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시후와 현수는 기존의 어두운 느낌과 다른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의 젊고 트랜디한 느낌을 보여줄 것이며, 이들의 액션 역시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조직들의 질펀한 개싸움이 아닌, 절제되고 감각적인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청담동, 가로수길, 홍대 등 젊은 층에 익숙한 공간들을 통해 이전의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젊고 세련된 느낌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CHARACTER                                                   


나는 선인가? 악인가?_ 정시후

엄마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전설의 마약왕 부산 양호파의 조양호를 잡기 위해 지난 10년간 누구보다 악랄하고, 미친 놈처럼 살며 마약조직의 보스가 된 언더커버 형사 정시후. 드디어 서울 지역을 접수하면서 부산양호파와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그의 앞에 커다란 장애물이 나타났다.
시후가 자신의 연인을 죽였다고 믿고 있는 특수부 지형민 과장. 시후가 가는 곳마다 끈질기게 시후를 쫓아, 항상 시후를 위험에 몰아 넣는다.
그리고 또 하나의 적은 내가 자신의 언니를 죽였다고 믿고 나에 대한 복수의 일념으로 살아온 여자 윤수민이다. 그런 그녀를 내가 사랑하고 있다.
내 심장에 총을 겨누는 그녀를…


내 인생의 유일한 목표는 박사아들!!_ 윤수민

세상에서 유일한 가족이자 엄마,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했던 언니 경미를 잃은 윤수민. 언니를 죽인 마약조직의 보스 박사아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언니의 연인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특수부 지형민 과장에게 언더커버 임무를 부여받고, 박사아들을 잡기 위한 유일한 단서인 이진숙이 있는 교도소로 들어간다. 교도소에서 이진숙에게 접근하던 중 진숙의 목숨을 구해준 인연으로 이진숙과 가까워진다. 출소 후 진숙의 일을 돕게 되고, 과거 서로의 목숨을 빚졌던 시후를 다시 만나게 된다. 자신과 너무나 닮은 시후와 계속 엮이게 되면서, 조금씩 그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그땐 정말 몰랐다. 시후가 바로 그 박사아들이란 것을…



지옥 끝까지라도 반드시 잡는다!_ 지형민

현 경찰청 마약수사과 특수부 과장. 경찰대 수석입학과 졸업, 최연소 경정승진 등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하지만 너무나 완벽했던 그의 인생에 커다란 그림자가 드리운다. 죽을만큼 사랑했던 연인이자 동료였던 이경미 경장을 마약조직에 의해 잃은 것이다.
부검결과 경미는 임신중이였다.
그녀와 아이의 목숨을 빼앗아간 박사아들!!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넌 반드시 내 손으로 잡는다!! 니가 있는 그곳이 지옥일지라도…
누구보다도 안되는 줄 알지만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박사아들을 잡기 위해 경미가 친동생처럼 아꼈던 여고를 갓 졸업한 수민을 언더커버로 이진숙이 있는 교도소로 보낸다.
그러나 언더커버로써, 한 명의 여자로써 성장해가는 수민을 보며, 그녀를 향한 마음이 사랑이라고 깨닫는다. 하지만 이제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SYNOPSIS                                                   



박사아들 시후, 서울을 접수하다!!
엄마의 죽음, 세상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신흥마약조직의 보스가 된 언더커버 형사 정시후. 지난 10년간 개처럼, 버러지처럼 살아왔다. 마침내 서울지역을 차지하고 국내 최대의 마약조직 부산 양호파와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마지막 계단만 오르면 된다. 드디어 전설의 마약왕 조양호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위협을 느낀 양호파는 서울의 보스였던 저울을 자수시키고, 중간보스인 덕배를 통해 시후에 대한 반격에 나선다. 이로 인해 시후의 오른팔인 현수는 큰 부상을 입고, 왼팔인 진숙은 경찰에 잡히게 된다.


반드시 잡는다. 너! 박사아들!!
마약 소탕을 위해 저울을 쫓던 마약수사과 특수부 지형민 과장. 갑작스러운 저울의 자수와 함께 경찰 내부에 연루되었던 홍성일 과장의 자살로 사건은 일파만파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저울의 취조과정에서 저울을 물리친 신흥세력인 박사아들 시후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고, 형민은 박사아들 시후를 쫓기 시작한다. 시후를 잡기 위해 시후의 접선장소에 형민의 연인이자 특수부 소속인 이경미 경장이 위장 투입되지만, 신분이 발각되어 도리어 잡히고 만다. 특공대까지 투입해 경미를 찾아내지만, 이미 숨이 끊어진 후였다. 박사아들!!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반드시 죄값을 치르게 할 것이다!!!


내 인생의 마지막 등불, 경미 언니가 죽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망나니로 살던 수민에게 단 하나의 등불 같았던 존재였던 경미가 살해되었다. 경미처럼 되고 싶었던 수민은 경찰대 수석입학을 면접만 남겨놓고 있던 상황. 하지만 갑작스런 경미의 사망소식을 접한 수민을 면접장을 뛰쳐나간다.
믿을 수가 없었다. 경미언니가 죽다니…
마약조직 소탕을 위해 잠입수사를 하던 중 박사아들에 의해 경미가 살해되었다는 얘기를 들은 수민은 무작정 박사아들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특수강도혐의를 뒤집어 쓰고 경찰에 체포된다. 박사아들을 찾아서 언니의 복수를 하겠다며 울부짖는 수민. 그런 수민에게 박사아들을 잡기 위해 언더커버 임무를 제안하는 형민. 망설임없이 형민의 제안을 받아들인 수민은 언니의 복수를 위해 언더커버가 되어 박사아들을 잡기 위해 유일한 단서인 이진숙의 수하로 잠입을 시도한다.


거친 세상 속에 내던져진 세 사람.
이들은 과연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것일까?







상세 시놉시스                                                   

서울의 어느 빌딩 옥상. 한 남자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한 여자. 거친 숨을 몰아쉬며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고 있다. 남자는 슬픈 미소로 여자를 바라보고 있고, 여자 역시 힘겹게 남자를 응시하고 있다. 이윽고 울리는 한 발의 총성!! 쓰러진 남자 정시후의 주변으로 피가 빠르게 퍼지고 있고, 총을 쏜 여자 윤수민의 눈에는 눈물이 흐른다.

2년 전…

신흥마약조직의 보스 박사아들 정시후. 서울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국내 최대의 마약조직인 부산양호파의 서울지부장격인 저울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시후에게 수하를 모두 잃고 궁지에 몰린 저울은 갑작스럽게 자수를 하게 되고, 상황은 순식간에 급변하게 된다.

자수한 저울은 특수부 지형민 팀장에게 박사아들에 대한 정보와 경찰내부의 홍성일 과장과의 연루 증거까지 제시한다. 자신의 조직은 이미 박사아들에 의해 와해되었고, 살기 위해서 자수를 했다는 것!

탕!! 경찰청 안에서 들리는 한 발의 총성!! 저울과의 검은 커넥션을 가지고 있던 홍성일 과장이 자신을 체포하러 온 지형민 팀장 앞에서 자신의 권총으로 자살을 했다. “왜 저울이 자술했다고 생각해?? 자넨 아무것도 몰라!!”
홍과장이 형민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저울의 취조를 통해 서울을 접수한 새로운 조직의 보스 박사아들 시후에 대해 알게 된 형민. 형민은 이제 저울의 조직을 와해시키고, 서울을 접수한 새로운 조직의 보스인 박사아들 시후를 잡아야 한다.

때마침 불법도박 혐의로 검거된 20대 여자의 소지품에서 필로폰 2kg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는 형민. 취조를 받은 여자는 자신이 저울의 정부라고 말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약 역시 저울의 물건이라고 한다. 박사아들에게 마약을 건네주기로 했다는 여자의 진술.

때마침 여자의 핸드폰이 울리고 형민이 뭐라 말릴 틈도 없이 핸드폰을 받는 경미. 이경미 경장이 박사아들을 꼭 자신의 손으로 잡겠다고 한다.

박사아들 같은 거물을 잡는다면, 확실히 진급을 약속 받을 수 있다.
형민과 사귀고 있던 경미는 형민 앞에서 당당해지고 싶었다. 보육원 출신에 일반경찰이었던 경미는, 경찰대출신의 엘리트경찰인 형민 앞에선 언제나 위축되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위계급장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경미.

그렇게 저울의 여자로 위장해 박사아들과의 접선장소로 향한다. 박사아들의 수하로 위장한 칼자국과 접선하는 경미.

접선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언더커버 형사인 광역수사대의 최한주 경사가 발각되면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간다. 형민과 특수부 형사들이 들이닥쳐 최한주 경사를 구하고 박사아들을 검거한다. 하지만 이들이 검거한 박사아들은 가짜!! 칼자국 일당과 함께 도망친 경미는 다시 한번 박사아들과 접선을 시도한다.

새롭게 박사아들과 접선을 하기로 한 경미는 형민에게 재접선 소식을 알린다. 형민은 경미의 안위가 걱정 돼 작전에서 경미를 빼내려하는데 말을 듣지 않는다. 그녀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 이번 일만 끝나면 청혼할 것이다... 다짐하는 형민. 그런 형민에게 차장의 전화가 걸려온다.

형민의 단독 작전으로 인해 경찰청 내부에 소란이 일게 되고, 특수부 해체까지 논의되자, 형민은 청으로 돌아와 차장에게 보고를 한다.
그 사이, 경미는 정체를 눈치챈 칼자국과 일당에게 납치된다.
이는 모두 부산 양호파의 중간보스인 덕배가 시후의 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해 쳐놓은 계략.

한편 시후 조직의 왼팔인 이진숙은 새로운 마약 공급 루트를 확보하기 위해 호텔로 향한다. 시후에게 있어 진숙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돌봐주었던 고마운 존재. 진숙의 거래에 찜찜한 기분이 든 시후는 진숙을 보호하기 위해 호텔로 달려간다. 

진숙이 거래하기로 한 호텔에 나타난 시후. 내심 긴장하고 있던 진숙은 시후의 등장에 안도한다. 마치 연인처럼 시후의 팔짱을 끼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는 진숙. “너무 잘 어울린다. 같이 자러 올라가는 거 같다. 그지?”
그저 웃기만 하는 시후는 그 엘리베이터 문에 비치는 뒤에 있는 수상한 남자들을 보고 있다.

차장에게 보고를 마치고 나오는 형민은 덕배가 보낸 경미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다급하게 접선장소인 호텔로 달려간다.

함정이란 것을 눈치 챈 시후는 진숙을 먼저 룸으로 들여보내고, 함정을 판 놈들의 뒤를 치기 위해 비상계단을 통해 룸으로 접근해 간다.
연락을 받고 달려온 양반장과 김도훈 형사. 형민을 기다리자는 양반장의 말을 무시하고 룸으로 돌진해 들어가는 도훈. 그 모습을 숨어 지켜보고 있던 시후는 그들이 경찰임을 알아본다. 경찰이 왜....? 진숙을 포기하고 몸을 돌리는 시후.

룸안에서 양반장과 도훈에게 체포되는 진숙과 꼬봉.
어디에도 경미의 모습은 보이지 않자 이상한 낌새를 느낀 양반장과 도훈.

호텔에 도착해 막 들어서는 형민과 태연히 빠져나가는 시후. 그렇게 둘은 스치고 지나간다. 무사히 빠져나오는 시후를 지켜보고 있던 덕배의 수하들이 시후를 공격하고, 칼에 옆구리를 찔린 시후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놈들을 제압한 후 장소를 빠져나간다.

칼에 찔린 시후는 소독을 하기위해 가까운 편의점으로 들어간다. 위스키를 사기 위해서다.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윤수민과 처음 만나게 된다. 다친 시후를 보고 부상의 경중도 모르고 자신의 상비약(후시딘과 둘리밴드)을 건네는 수민.
얼마 못 가 시후는 기절해 쓰러지고, 그런 시후를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 부축해주는 수민.

형민은 호텔 cctv를 통해 진숙과 같이 있던 남자를 주시하고, 그가 혹시 박사아들일 수도 있겠단 생각에, 호텔을 빠져나간 시후의 차량을 수배하고 쫓기 시작하는데...

수민에게 몸을 의지한 채 겨우 걸음을 떼고 있는 시후.
고맙다며...잊지 않겠다고...이제 됐으니 그만 가보라고 한다.
죽으면 아무 소용없고 잊게 될 테니까, 병원부터 가자고 하는 수민.
시후는 자신은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잘라 말하곤, 연락받고 온 친구이자 자신의 오른팔 현수의 차를 타고 가버린다.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멀어지는 현수의 차를 보는 수민.
이상한 아저씨네.....! 깡패아저씨....시후는 그렇게 수민의 가슴 속에 자리하게 된다. 차안에서 수민을 돌아보는 시후.

경미가 사라졌다. 경미의 행방을 알 수 없어 미칠 것 같은 형민.
꼬봉을 취조중이던 형민은 권총을 빼들어 그대로 꼬봉의 허벅지를 향해 총을 발사한다.
“여기서 니 말 믿어줄 놈 아무도 없어. 넌, 경찰관 폭행 후 도주 중 총에 맞은 거야.” “난, 널 사살할 수 있어”
결국 아지트를 실토하는 꼬봉. 형민은 놈들의 아지트로 출동한다.
 
동물병원에서 훔친 동물수술바늘과 실로 스스로 자신의 옆구리를 꿰매는 시후. 피가 멈췄다. 수민에게 받은 상비약을 열어보니 후시딘과 둘리밴드.
어이없이 웃는 시후, 옆구리가 결려 인상을 찌푸린다. 호텔 앞에서 자신을 공격했던 놈들의 아지트를 알아낸 시후. 현수와 부하들을 데리고 달려간다.

형민이 놈들의 아지트에 도착했을 땐 여기저기 격투의 흔적들 뿐...
그리고 잡혀왔던 여자들의 살려달라는 아우성만이 공장 안에 울리고 있다.
그 순간 여자들의 아우성을 가르는 총소리 탕! 옆 공장에서 난 소리다.

옆 공장에서 경미를 인질로 잡은 칼자국과 시후가 대치하고 있다. 똘마니들이 모두 제거당하고 궁지에 몰린 칼자국은 시후에게 목숨을 구걸하고 있고, 이 때 경미가 총을 빼앗아 시후를 겨눈다. 시후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경미.
“시... 시후 오빠?” 서로를 알아보는 시후와 경미.

이어 두 발의 총성이 더 들리고....
형민이가 도착한 그곳엔, 이미 죽은 두 놈의 조직원...
그리고 가슴과 입에서 울컥울컥 피를 토해내고 있는 경미, 죽어가고 있다.
달려가 경미를 안아 울부짖는 형민. 그렇게 경미는 죽었다.
생존한 조직원의 진술에 의하면 경미를 죽인 인물은 바로 박사아들!!!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할 것이다!

그날은 경찰대 최종면접이 있는 날이었다.
가슴에 수험표를 붙인 채 잔뜩 긴장해 대기하고 있는 수민.
드디어 자신의 번호가 호명되고 면접실로 들어가는 수민. 그때 그녀의 핸드폰이 진동한다. 보육원장원장의 전화다. 언니가 죽었다. 경미언니가....죽었다!!!
열려진 면접실 문 앞에서 넋이 나가 서 있는 수민. 면접장을 박차고 뛰쳐나간다.

언니의 사체를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가슴이 찢겨져 나가고 눈에 구멍이 난 듯이 눈물만 흐른다. 하지만 이대로 울고 있을 수만은 없다.

형민은 양반장에게서 경미의 초음파 사진 한 장을 건네 받는다. 경미의 뱃속에 있던 자신의 아기도 함께 죽은 걸 알았다. 아마 경미를 닮은 예쁜 딸이었을 것이다. 절대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박사아들!!!

도훈으로부터 경미의 죽음에 관련한 얘기를 전해들은 수민은 언니를 죽인 박사아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마약을 파는 클럽의 디제이를 쫓다보면 박사아들을 찾을 수 있을 거란,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한 수민. 판매책 영철에게 접근해 대뜸 박사아들이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박사아들이란 이름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영철. 수민은 영철에게 끈질기게 매달리고, 때마침 판매책 영철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있던 도끼일행이 나타난다. 영철은 죽도록 얻어맞아 뻗었고...수민은 놈들에게 끌려간다.

시후는 진숙에게 거래를 제안한 놈을 찾아내 그 시작을 알아내는데, 그놈은 바로 자신 밑에 있던 기철이란 놈이다. 시후가 자신의 배신을 알기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 기철은 시후를 먼저 치기로 결심한다. 시후의 숙소로 몰래 잠입해 급습하는 기철이지만, 그는 처음부터 시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오히려 시후에게 잡혀 목숨을 구걸하는 꼴이 된다.
기철의 단독행동일 수 없다고 판단한 시후는 기철의 뒤에 숨어 있는 자를 밝혀내려 한다.

모텔 안에서 도끼에게 막 강간을 당할 위기에 처한 수민.
얼떨결에 도끼의 칼을 뽑아들고 무작정 휘두르는 수민. 도끼에게 약간의 상처를 입히지만, 오히려 도끼를 자극하는 꼴이 되고, 속수무책으로 도끼에게 구타를 당한다. 이때 꽝! 문이 부서지며 떠밀려 떨어지는 도끼의 부하들.
저벅저벅 들어오는 시후. 대여섯이나 되는 놈들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마약을 회수해 영철에게 던져준다.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모든 걸 끝내고 자릴 뜨려는 시후의 눈에 이성을 상실하고 무작정 칼을 휘두르는 수민이 보인다. 어디서 본 얼굴인데.....!

칼을 빼앗고, 뒤에서 끌어안아 수민을 진정시키는 시후. 정신을 차리는 수민. 시후를 기억해 낸다. 칼에 찔려 자신이 도와주었던 이상한 깡!패! 아저씨!!!

형민은 진숙의 담당검사인 안검사를 만나, 진숙을 내보내면 이진숙 뒤에 숨은 박사아들과 그 조직의 검거가 가능하다며, 이진숙을 석방할 것을 요청하지만 단번에 거절당한다. 더 이상 설득해봐야 소용없음을 직감한 형민은 이진숙이 있는 유치장으로 향한다.

진숙을 회유하려는 형민이지만 그녀, 진숙은 만만치 않고, 오히려 형민의 약올 올리는 진숙. 그녀, 이진숙을 취조한 결과 더욱 확실해졌다. 그녀 뒤에 숨은 인물이 박사아들이란 사실이.
이제 이진숙만이 박사아들을 찾아낼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된 것이다.
그녀는 절대 발설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만 한다. 여경 중 한 명을 뽑아 이진숙이 있는 교도소로 보내는 그녀의 수하가 되어줄 언더커버가 필요하다. 하지만 누가 그런 위험한 임무를 맡겠는가? 경찰학교에서 사람을 찾아보지만, 절망적이다.
고심하던 형민에게 반갑지 않은 전화가 걸려온다.
수민의 체포소식이다. 특수강도로 지금 유치장에 있다는 것이다.

취조실에서 수민을 만나는 형민. 그녀의 말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계획과 실행에 대한 얘기를 듣고 나니 어처구니가 없다. 어떻게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박사아들을 잡겠다고, 언니 대신, 언니가 못한 일, 언니의 원수를 갚으려고 그랬다는 수민.

수민을 어떻게 해야 될까? 누명을 쓴 그녀를 일단 여기서 빼내야한다. 그게 수민을 친동생처럼 생각했던 경미에 대한 배려다. 하지만 극단적인 생각을 떠올리는 형민. 수민을 언더커버로, 그녀에게 언더커버임무를....!

민국장을 설득해, 수민을 경찰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형민.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형민은 박사아들을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끝내 형민에게 설득당한 민국장은 청장의 도장이 찍힌 문서를 받아낸다. 박사아들을 잡았을 때에만 비로소 경찰로....경위계급장을 주겠다는 약속.
청장의 도장이 찍힌 문서를 받아들고서 수민은 이진숙이 있는 교도소로 이송된다.

한편 시후는 기철의 뒤에 칼자국과 연합하고 있는 문덕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어떻게 해서든 칼자국을 잡아 진숙을 교도소에서 빼내야하는 시후.
시후는 인질로 잡고 있는 기철을 이용하기로 한다.

막상 교도소에서 기결수 복을 입고 방 배정을 받자, 수민은 새삼 겁이 난다.
이건 현실이 아닐 거야. 무서운 생각이 덜컥 들어 미친 듯이 소리치는 수민.
“난, 죄가 없어. 아무 잘못도 없다구!”
발악하는 수민을 제압하는 교도관. 진압봉으로 후려쳐 쓰러진 수민을 독방으로 끌고 간다. 한 줄기 빛도 허락하지 않는 독방에 쓰러져 경미와 보냈던 즐거웠던 순간을 회상하는 수민. “언니....언니가 못한 일....내가 대신할게. 반드시....꼭!!”

독방에서 나온 후 형민의 도움으로 교도소 미화 담당이 된 수민은 일주일에 두 번씩 형민에게 경찰로서 필요한 것들을 교육받는다. 늘 긴장해야 하는 힘든 교도소 생활에서 유일하게 기다려지고, 편안해 지는 시간이다. 그렇게 수민은 언더커버 형사가 되어간다.

어느 일요일, 면회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진숙, 머리 스타일도 마음에 들지 않고 화장품도 없고 한숨으로 거울만 보는데, “머리...제가 해드릴까요?”
휴지심과 고무줄을 이용해 진숙의 머리에 웨이브를 선물하는 수민.
그런 수민이가 너무나 기특한 진숙. 그렇게 한 발 진숙에게 다가가는 수민.
그런 진숙의 환한 표정을 보는 수민의 모습 위로 형민의 목소리가 들린다.
“박사아들을 잡기 위한 유일한 열쇠가 이진숙이다. 발바닥이라도 핥아서 널 믿게 만들어”

한편 시후는 진숙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칼자국을 추적하는 동시에 진숙의 담당검사였던 안경찬검사에게 접근한다. 우연한 사고로 가장해, 안검사에게 여자(주영)를 붙여놓는 시후. 주영은 시후의 지시로, 몰래 술잔에 마약을 타는 수법으로 안검을 중독자로 만든다.

교도소 안, 모두가 잠든 조용한 시간에 진숙의 목숨을 노리는 은애.
베개 밑에 감춰뒀던 건전지껍질을 벗겨 만든 흉기를 조용히 진숙의 목에 가져가는데 조금만 힘을 주면 진숙의 목은 끊어질 위기의 순간. 잠을 이루지 못하던 수민이 베개로 은애의 안면을 강타한다. 수민의 덕에 목숨을 건진 진숙. 하지만 이 소란으로 수민은 또 다시 독방신세를 지게 된다.

한편 기철을 통해 칼자국이 인천항에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된 시후는 칼자국을 잡기 위해 인천항으로 향한다. 계략임을 눈치채고 시후를 말리는 현수.
“우리가 언제부터 꽃밭이었냐? 어차피 작두 위다. 달라질 거 없어.”
하지만 시후는 그대로 인천항으로 향한다.

만선호에 덮치는 형민과 형사들. 하지만 이미 만선호는 누군가가 휩쓸고 간 후다. 그는 다름 아닌 시후. 진숙을 빼내기 위해 칼자국을 찾는 시후가 먼저 선수를 친 것이다.
경미를 죽인 박사아들을 찾기 위해 만선호를 수색하는 형민.
쓰러져 있는 똘마니를 취조해 박사아들이 만선호에 있음을 알아낸다.
형민은 박사아들을 잡기 위해 특공대를 투입한다.

하지만 시후는 특공대 1명을 때려 눕히고 특공대로 변장해 만선호를 빠져나간다. 특공대의 리시버를 통해 형민에게 “난 죽이지 않았다. 경미를 죽이지 않았어.” 라는 말을 남기고...

만선호를 빠져 나간 시후는 덕배와 칼자국을 찾아낸다. 이때 들어닥치는 형민과 특수부, 특공대들.
자신을 쫓는 시후와 경찰들에게서 도망치는 덕배와 칼자국.
하지만 멀리 도망쳤다고 생각하는 순간 시후의 칼에 맞고 쓰러지는 덕배.
이 때 등장하는 형민. 절제절명의 순간 칼자국에 수갑을 채우는 덕배.
덕배는 경찰이었다. 태연히 형민에게 신분증을 보여주며 언더커버 임무를 수행 중이었단다.

시후를 잡을 기회를 얻는 형민. 하지만 마약을 형민의 얼굴에 뿌리고 도망치는 시후. 시후를 쫓는 형민. 컨테이너 숲에서 한바탕 두 사람의 대결이 벌어진다. 막상막하의 대결!!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된다.
이때 갑자기 등장한 현수가 자동차로 형민을 들이받고, 시후를 데리고 도망친다. 형민을 죽이자는 현수. 말리는 시후.
“경찰 죽이는 건.... 나 하나면 돼”

결국 칼자국은 경찰에 체포가 되고, 이로 인해 이진숙은 풀려나게 되었다.
그럼 수민은 어떻게 되는 거지....?

독방에서 나온 수민. 진숙, 그녀의 목숨을 구했기에 한층 더 진숙에게 다가갈 수 있음에 스스로를 칭찬하며 진숙이가 반겨줄 기대감으로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엔 이미 진숙은 없다. 무죄방면 되어 나간 것이다.
크게 낙심하는 수민. 진숙도 없는 이 차가운 교도소에서 앞으로 남은 1년의 형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방향을 잃어버린 수민.

진숙은 나왔지만, 이대로 작전을 포기하고 수민을 빼내오는 것은 그녀, 수민을 위해서도, 작전을 위해서도 안 될 일이었다. 결국 검정고시에서 합격하면 가석방 될 수 있다는 교도소장의 제안대로 검정고시에 합격해, 1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가석방 되는 수민.

열리지 않을 것 같았던 육중한 교도소 철문이 열리고, 다른 출소자들과 함께 쓸쓸히 걸어나오는 수민. 너무나 화려한 미녀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바로 진숙이다. 생명의 은인이라며 얼싸안는 진숙의 등을 힘껏 안는 수민. 언더커버로써가 아니라 정말 그런 진숙이가 반갑다. 외로운 수민에겐 또 다른 언니가 생긴 것이다.
수민을 고급외제승용차에 태우고 출발하는 진숙의 모습.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또 다른 시선이 있었으니, 바로 형민이다.

진숙을 만나러 진숙의 업소 중 하나인 소피아 룸살롱으로 향하는 수민.
진숙은 수민에게 목숨을 빚졌으니, 언제라도 도와주겠다고 한다.
진숙을 만나고 나가는 도중 수민은 종업원의 오해로 도우미로 룸에 끌려가게 되고, 손님들과 싸움을 벌이게 된다. 술 취한 손님에게 폭행을 당하려는 순간, 누군가 수민을 막아선다. “깡패아저씨…!”  바로 시후다.
서로의 목숨을 빚졌던 그들은 그렇게 또 한번의 만남을 시작한다.



















첨부파일 무정도시(기획안).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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