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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미니][파스타] 서숙향 - 시놉시스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10.03.18|조회수2,772 목록 댓글 0

[파스타] 서숙향    

 

 

 

 

 

 

 

 

 

                                                 
Information         
 
제 목     월화 드라마 「파스타」
기 획     고동선
제 작     임종원 (Olive9)
극 본     서숙향 「대한민국 변호사」(2008),「미스터 굿바이」(2006, KBS) 등
연 출     권석장  「깍두기」(2007-2008),「여우야 뭐하니」(2006),「결혼하고 싶은 여자」(2004),「앞집 여자」(2003) 등
출 연     공효진  이선균  이하늬  알렉스   이형철  변정수  이성민  장용  윤용현  조상기
            하재숙  백봉기  허태희  최재환  김태호  노민우  현우  정다혜  손성윤  최민성  김동희 (특별출연  송옥숙)
형 식     70분물 16부작 월화 드라마
장 르     주방 로맨스
첫 방송   2010년 1월 4일 (월) 밤 9시 55분

 

Concept

“맛있는 사랑을 요리하는 드라마”
요리를 사랑하는 남자 VS 사랑을 요리하는 여자

 

 

기 획 의 도 

 

“맞아, 저런 요리사가 있으면 좋겠어!!”

그 많은 식당을 다녔어도, 늘 손님이었던 당신은 제대로, 한 번이라도 그 식당의 심장부인 ‘주방’을 들여다본 적이 있는가?
손님인 당신이 제 때 나온 맛있는 한 그릇으로 천국 같은 평화를 느낄수록
일류 주방은 그 순간 지옥 같은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걸 상상해보았는가 말이다.
   
홀과 주방이라는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전쟁과 평화가 공존하는 그곳에서,
출신도, 빽도, 3류 인 풋내기의 초심과 열정은 1급 레시피보다 독창적이고, 감동적이다.
최고의 비싼 재료가 아니어도, 주방의 법이나 룰을 어길지라도,
음식으로 손님을 행복하게 하는 게 무엇인지 아는 요리사. 여러분이 보게 될 요리사, 주방보조 서유경이다.
그녀는 풋내기의 저력인 ‘초심’과 ‘열정’으로 풍전등화의 상황을 헤쳐 나간다.
초심을 잃고, 그릇된 열정으로 채워가는 선배들을 한방 먹인다.
   
주방엔 여자도, 사랑도 있어선 안 된다고?!
주방은 “요리”만큼 “사랑”하기 좋은 곳이다!!!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 의 불타는 신념을 지닌 사나이 중에 사나이가 새 쉐프로 온다.
여자라서 싫다고?! 내 주방에 여자요리사는 없다고?!!!
10명 중 9명이 남자이고, 그녀만이 홍일점으로 남는다.
이태리 남자같이 잘생기고 근육질의 섹시한 남자요리사들만으로 후끈 달아오른 주방.
그녀는 다시 3년 전의 넘버10으로 강등되고
넘버1(쉐프)의 나가라는 협박과 회유가 쉼 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녀는 자신이 ‘요리사(Cook)’ 라는 존재도 증명해 내야하고, ... ‘여자(She)’ 라는 존재도 포기하지 않는다.

쉐프에겐 여자에 대한 사랑도, 여자요리사에 대한 의리도 바닥나 있다.
주방은 ‘요리’만큼 ‘사랑’하기 좋은 곳이다.
두 가지는 분리 되어야만 하는 남자와
두 가지가 함께라면 더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내는 여자.
130도 달궈진 프라이팬위에 남자와 파스타, 사랑을 담고 흔드는 여자 요리사의 파란만장 뜨거운 성공담이 테이블 위에 펼쳐진다.

 

무엇이 다른가
주 무대는 “홀”이 아니다. “주방”이다.
보여 지는 ‘홀’이 아니라, 주인공들의 일과 갈등관계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보여지는 건 중요치 않다.

주방에 무엇이 있는가?
“불” 과 “기름”, 그리고 “칼”이 있다. 주방은 한마디로 전쟁터다.
“땀”이 있다. “눈물”이 있다. 일을 마치고 조리사복을 꾹 짜면 거짓말같이 소금이 투툭 떨어진다.
앉아있는 곳이 아니다. 주방은 “서있는 곳이다. 분주히 움직이는 곳이다.”
그게 드라마 “파스타” 다.

그저 얌전히 세련되게 반지르르 나오는 파스타 한 접시 정도의 이야기는 사양한다.

불과 기름의 일터에서 칼로 버텨내야하는 직장 생존담이자 땀과 눈물이 흥건한 몸의 멜로를 지향한다.
인물들은, 장면들은, 쉴 새 없이 떠들고, 칼부림하고, 몸으로 시비 걸 것이다.
몸으로 일하고, 몸으로 싸우고, 몸으로 사랑한다.
서울 강남 한복판 한겨울의 이태리식당 주방이지만, 그들은 핫(hot) 하다.
미국식의 쿨하고 인스턴트식의 일과 사랑이 아니다.
이야기는 젠틀한 미국신사보다 바람난 이태리 남자에 가까워서 역동적이고, 과한 열정으로 데이기 쉽다.
청담동의 특급 식당이지만, 그곳 주방에서 일하는 요리사들은 청담동에 살지 않는다.
아침10시부터 밤10시까지 근무하고, 지하철 타고 집에 간다.
특급 요리를 만들지만 직원식사 시간엔 늘 김치찌개, 된장찌개 먹는다.
돈 많은 강남 사람들도 손님이지만, 월급날 가난한 남자가 연인에게 맛있는 거 사주고픈 곳이고,
고달픈 서민가장이 1년에 한번 가족과 기념일을 챙기는 곳이다.
이태리식당 얘기라고 해서, 위화감 들고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란 의미다. 친근감 있게 그려나갈 것이다.
구조조정으로 더욱 막강해진 섹시한 아홉 명의 남자 요리사들과
이야기 속에 버무려지는 이태리 진수성찬의 요리향연을 즐겨보자. 이 드라마는 맛있다.

 

등 장 인 물

 

♡ 서유경 l 공 효 진
“만만하고 묵묵한 3류 홍일점”, 주방의 전설이 되리라!!
수백 개의 접시, 프라이팬 설거지, 행주, 도마소독. 요리사들 식사책임. 바닥 청소. 냉동고 및 창고관리. 쓰레기 수거 및 배출.

피클 만들기. 재료구입 및 관리, 장부정리. 조리사복&앞치마 살균세탁. 칼 갈기. 스토브 관리. 밑재료 손질 및 각 파트에 공수하기.

휴게실 청소. 브로도(육수) 감시. 화상, 베인 상처 등의 긴급처치. 등등..
3년. 그녀는 이 많은 일은 혼자 해오고도, 존재감이 없는 보조다.
요리학벌 ‘3류’답게. 연줄 없는 ‘약자’답게. 변두리 ‘촌년’답게 주제파악 제대로 하고, 기꺼이 찌그러져,

자존심, 외로움 따위 사치라고 다독이고. 화도, 큰 웃음도 조심해가며 튀지 않고 버텨냈다.
마침내 3일전. 3년 만에. 넘버9으로 승격. 넘버10과 넘버9은 천지차이다. 천국과 지옥이다.
이제 막 파스타 삶을 군번인데, 프라이팬 잡아볼 기회가 주어졌는데 나. 가. 라?!!!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 는 불타는 신념의 사나이가 신임 ‘쉐프’로 와 “그러니 너, 여기 나가라” 한다.

작은 조각으로 묵묵히 떠있던 그녀를 쉐프가 건드리면서 그간 예측 가능한 짓만 했던 그녀는 ‘예측불허’ 캐릭터가 된다.
쉐프로 인해 폭발, 뻥- 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럭비공처럼 드러낸다.

토 달지 않고, 군말 없던 그녀의 캐릭터는 잊어라.
위기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 주방 내 홍일점, 괴물이 돼 전설로 남고야 말 것이다.   

 

*** 1980년 4월 4일 생
드라마/ <고맙습니다>(2007),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상두야 학교가자>(2003), <눈사람>(2003), <네 멋대로 해라>(2002)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2009), <미쓰 홍당무>(2008)

 

♡ 최현욱 l 이 선 균
요리는 ‘나’, 요리사가 주인이다!
어릴 적 이민해 이태리 현지에서 식당을 개업한 부모님을 따라 이태리에서 살았다.

현지에서 요리사 코스 밟은 뒤에는 시칠리로 내려가 호텔 식당에서 바닥부터 경력을 쌓아 톱까지 오른다.

주방에 관한 절대권한을 약속받고 라스페라에 온다. 오너 지배인과 기존 남자요리사들과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지만,

“요리에 관해서 타협하지 않는다.”
엄마 아빠 모두 순수 한국인 토종인데도, 외양이나 성격이나 이태리 남자 같다. 요리도, 연애도 이태리 남자마냥 화끈하다.

잘난 만큼 잘난 척. 있는 만큼 있는 척. 마초 중에 마초이며, 직설적이다. 열정적 카리스마로 주방을 지휘한다.

여자랑은 요리하는 게 아니다. 여자는 동료도 될 수 없고, 친구도 될 수 없고, 후배도 될 수 없다. 그냥 여자는 좋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여자 요리사는 싫다. 절대 믿지 않는다.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

*** 1975년 3월 2일 생
드라마/ <트리플>(2009), <달콤한 나의 도시>(2008), <커피프린스 1호점>(2007), <하얀거탑>(2007)

영화/ <파주>(2009)

 

 

♡ 오세영 l 이 하 늬
“성공을 위해 요리를 택했다.”
서유경의 우상이고, 닮고 싶은 인물, 되고 싶은 요리사다. 공중파 요리프로그램의 진행자이면서 베스트셀러 요리책의 저자.

이태리음식으로 넘버1까지 오른, 대한민국 단 한 명뿐인 女子쉐프다.

이태리 현지 요리학교서 최현욱과 만나 함께 공부하다 사랑에 빠졌다.

연인이었지만 라이벌이기도 했던 최현욱의 졸업시험을 일부러 망치게 만들어 자신이 수석을 차지한다.
권위 있는 콘테스트의 우승 트로피는 서울로 돌아온 미모의 여자요리사에게 온갖 스포트라이트를 비췄고,

방송 출연에, CF에, 스타마냥 인기와 부를 안겨준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지금, 불현듯 최현욱이 그녀 앞에 등장했다.

치명적인 ‘약점’이자 끝나지 않은 ‘첫사랑’. 오세영이 흔들린다.

*** 1983년 3월 2일 생
드라마/ <파트너>(2009) l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2009~)

 

♡ 김 산 l 알 렉 스
“요리도 사업이다!”
라스페라 근처 오피스텔에 처박혀 주식에 목숨 건 폐인처럼 산다.

후줄근한 차림새 주제에 최고급 식당 라스페라에서 점심 저녁을 모두 해결하는데,

최고라 자부하는 라스페라의 음식에 가감 없는 논평을 하는 재미도 좋고 또 주방보조인 유경을 놀려먹는 재미도 좋기 때문이다.
3년 전, 유경이 라스페라에 취직하고 싶어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저지른 날 역시 테이블 어딘가에 앉아 있었다.

그 여자애의 구직방법이 맹랑하기도 했지만, 그 열정으로 얼마나 성장하는지 지켜보고 싶기도 했다.

골칫덩이 손님으로 머물고 있지만 그녀를 특별한 시선으로 계속 지켜봐 왔고 응원하고 있었다.

오세영과는 당장 부부나 연인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허물없는 친구다.

그러나 이들 관계가 과연 최현욱과 서유경의 등장으로 언제까지 쿨하게 계속 지속될 수 있을까...

알다가도 모를게 바로 남녀사이다!

*** 1979년 9월 2일 생
드라마/ <연애의 발견>(2007) l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STORY

사람들은 10등에서 9등 된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피식거리겠지만 주방에서 10등과 9등은 천지차이다.

천국과 지옥이고, 하늘과 땅이다.
그 한 계단을 위해 서유경은 3년을 바쳤다.
그리고 그 시각. 이태리인 메인쉐프 토티는 사장인 설준석에게서 해고통보를 받는다.

이유인 즉, 본업인 요리보다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
‘젊고 능력 있는’ 신임 쉐프가 올 거라는 설사장(겸 총매니저)의 발표가 있고. 당황과 흥분으로 기다렸던 주방식구들에게

마침내, 이태리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최현욱이 등장한다.

질 좋은 올리브유에 전신샤워를 하다 쏙 빠져나온 듯 반지르한 외모.

찌르면 피 한 방울 대신 신선한 올리브유 한 방울이 톡 떨어질 것 같은 탄력의 이태리 직수입 메인쉐프.
그렇게 딱 하루. 점령군처럼 주방을 진두지휘한 최현욱은 여자 요리사들을 모두 해고한다.
그리고 하나, 둘 비워진 자리는 새 요리사들로 순식간에 메워진다. 점령군 쉐프 최현욱은 처음부터 작정을 한 것이다.
이제 막 파스타 삶을 군번인데, 프라이팬 잡아볼 기회가 주어졌는데 나. 가. 라?!!!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 는 불타는 신념의 신임 쉐프 현욱은 유경에게 “그러니 너, 여기 나가라” 한다.

“나한테도 기회를 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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