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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미니][위풍당당 그녀] 배유미 - 시놉시스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12.02.10|조회수790 목록 댓글 0

[위풍당당 그녀] 배유미 - 시놉시스

 

 

 

 

 

 

<제목: 위풍당당 그녀>

 

<작품의 형식: 수목 미니시리즈>

 

<기획의도>

 

미니시리즈 <위풍당당 그녀>는 ‘은희’라는 한 여성의 작지만 아름다운 성공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이다.

영화 <천국의 아이들>의 주인공 소년 ‘알리’가 오직 여동생의 새 운동화를 얻기 위해 제 운동화가 닳아터질 때까지 뛰고 또 뛰는 것처럼, ‘은희'도 간암에 걸린 엄마를 살리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하지만 가난한 시골출신에 중졸의 학력, 싸움 빼고는 뭐 하나 잘 하는 게 없는, 게다가 빽빽 울어대는 갓난쟁이 아들까지 등에 업은, 미혼모 ‘은희’에게 세상은 온통 자갈에 가시밭길이다. 돌덩이에 채여 넘어지고 가시에 찔리고, 어떤 땐 자신의 어린 아이까지 넘어지고 찔려 여린 살에 생채기가 생겨도 ‘은희’는 달리기를 멈출 수가 없다. 죽어가는 엄마를 살려내야 하므로. 말하자면 미니시리즈 <위풍당당 그녀>는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마저 짧은 시골 출신의 날라리 미혼모 ‘은희’가 펼치는 세상(가난)과의 싸움이고, 운명(뒤바뀐 운명)과의 분투기며, 생초보 철없는 엄마의 처절한 육아일기이며, 그녀의 눈물나는 가족사랑에 관한 드라마이다.

 

 

<줄거리>

 

은희에게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존재다. 뭐라고 딱 잘라 말할 순 없지만 이상하게도 엄마에게선 늘 벽 같은 게 느껴진다. 그녀의 아버진 누누이 엄마의 성격 탓이라고 했지만 쌍둥이언니 금희한테 대하는 걸 보면 그건 성격이 아니라 애정도의 문제였다. 자라면서 은희는 늘 엄마의 사랑이 고팠다. 언제나 언니 금희한테로만 향하고 있는 엄마의 시선. 어쩌면 그녀가 늘 문제를 일으키고 사고를 친 건 언니로부터 엄마의 관심을 빼앗아 오고 싶은 욕구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엄마와는 갈수록 사이가 나빠졌고 이젠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리는 사이가 돼 버렸다.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 딸기농사를 짓던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다. 아니 결과적으론 은희가 불을 낸 셈이었다. 집안형편 때문에 대학진학이 좌절돼 방황하던 금희를 위로해주기 위해 은희는 부모님 몰래 비닐하우스에서 술 파티를 벌였는데, 자매가 술에 취해 잠이 든 새 그만 비닐하우스에 불이 난 것이다. 딸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아버지는 가까스로 두 딸을 살려낼 수 있었지만 당신 몸까진 화염으로부터 구하지 못했다. (*금희의 실수로 난 불이나 금희는 끝까지 입을 다문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엄마는 은희를 아예 없는 사람 취급했다. 그런 어느날 태성그룹의 회장이란 사람이 자신의 친손녀를 찾으러 왔다며 은희의 집에 나타나 은희와 금희를 놓고 누가 자신의 혈육인가를 엄마에게 묻는다. 그랬..었구나! 아무리 용을 써도 죽어도 엄마와는 안됐던 이유가 이거였구나. 은희는 엄마한테 새삼 더 서럽고 또 많이 미안해서 울고 또 운다. 한데 다음날 다시 찾아온 부자 할아버지한테 그녀의 엄마가 내주는 건 은희의 손이 아니라 금희의 손이다! 화들짝 놀라는 은희. 그럼...? 은희는 엄마를 덥썩 끌어안고 만다. 그런 줄도 모르고...그런 줄도 모르고 난 바보같이... 벅찬 감동으로 말문이 막히는 은희. 금희가 자신의 부자 할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떠나고 난 그날 밤 은희는 엄마에게 철들어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연다. 흥분한 은희의 입에선 한꺼번에 많은 말들이 쏟아진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 엄마. 엄마가 이렇게 훌륭한 엄마인 줄도 모르고 난 여태껏 엄마를 단단히 오해했어. 내가 엄마였다면 주워온 딸보단 내딸을 더 위했을 텐데 엄만 역시 우리엄마야. 앞으론 금희언니 몫까지 내가 딸노릇 다 할게. 사랑해 엄마.> 5년 후... 엄마가 간암이란다. 그것도 말기로 접어든 상태라 수술은 해보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겠다고 병원에선 사실상 사형선고를 내렸다. 평생을 가난에 끌려다니며 진탕 고생만 한 그녀의 엄마다. 무슨 수를 써서든 엄마를 살려내고야 말겠다고 결심하는 은희. 문제는 돈이었다. 빠른 시간 안에 많은 돈을 벌어야만 했다. 그러나 월급도 안나오는 망한 공장의 경리사원인 은희에게 은행은 단돈 십만원도 빌려주지 않는다. 마침내 그녀의 전 재산인 월세집 보증금을 빼서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고 1살짜리 아들과 9살난 쌍둥이 동생들을 데리고 인우가 기거하는 공장숙소로 쳐들어가 그에게 떼로 기생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남은 보증금으로 말도 안되게도 동업을 하자며 인우와 쇼부를 보는 은희. 이제 멈춰져 있던 인우의 기계가 은희의 손에 의해 돌아가고, 은희는 죽어가는 엄마를 살리기 위해 거리의 분식집으로 대형 할인마트들로 뛰어다닌다. 오직 엄마를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맨땅에 헤딩을 하며 손발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니는 은희. 한데...그런데... 엄마가 고백을 한다. 언니 금희의 장래를 위해 은희의 인생을 훔쳤다고! 사실은 그녀가 아니라 금희가 엄마의 친딸이며 은희가 태성그룹의 손녀딸이라고!

 

 

<등장인물>

 

이은희(초1, 중3, 고1~25세) - 출 생 : 1979년 12월 25일 성탄절 새벽 - 학 력 : 중졸. 율면초등학교→이천중학교→ --------- 이천실업고등학교 식품가공과 3학년 때 퇴학. - 직 업 : 날라리 여고생 → 망할 대로 망한 (주)가인식품의 --------- 경리 →연간매출 수십억의 (주)가인식품 여사장 --------- 으로 성공. - 거주지 : 경기도 시골마을의 가난한 농가 →서울의 ---------- 달동네 전세집 →(주)가인식품의 공장 내 숙소 - 성 격 : 道 대표급 사고뭉치 날라리. --------- 줄리아 로버츠의 이미지. 단순무식 용감무쌍 --------- 솔직대담한 성격으로 보는 대로 믿고 생각하는 --------- 대로 말하고 느끼는 대로 행동한다. - 잘 웃고 잘 울고 툭 하면 파르르 화를 내지만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리는 스타일. 수다에 호들갑스럽고, 남의 일에 관심이 많으며, 오버병 과장병도 좀 있다. 잔 정 ,속 정, 미운 정, 고운 정까지 유난히 정이 많아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돈이 없으면 입은 옷이라도 벗어주고 와야 두 다리 뻗고 잔다. 공부 빼고는 다 잘 하며 앉아서 지긋이 하는 것 빼고 몸 쓰는 일이라면 다 자신있다. 웬만한 운동은 남자들 못지 않으며 특히 차력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차력을 배우고 시도 때도 없이 시범을 보인다. 맑고 청초한 얼굴인데 늘 이상하게 멋을 부려서 한시 바삐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녀시절엔 마돈나 같이 해 다니고, 거꾸로 성인이 되어선 또 인디언 머리에 힙합차림으로 애를 업고 다닌다. ‘척’하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해 온순한 양이다가도 예쁜 척 있는 척 잘난척 하는 인간만 만나면 발톱을 세우며 포효하는 사자로 돌변한다. 그리하여 소녀시절엔 친구들 사이에선 인기 짱이지만 교사와 친구 부모들로부턴 ‘저런 얘하곤 다신 어울려 다니지 말라’는 말을 듣는 요주의 인물이다.

 

서인우(30세) - 직 업 : 미국 MBA 출신으로 (주)가인식품의 사장. - 거주지 : (주)가인식품의 공장 내 숙소 ---------- (*김회장쪽에서 마련해준 고급 아파트가 있지만 ---------- 비워둔 채 공장에서 기거한다.) - 성 격 : 무뚝뚝, 무심, 무정, 몰인정한 개인주의자. --------- 예민하고 다소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매사가 ---------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이해타산이 분명하고 --------- 용의주도하다. ---------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피곤한 정도의 결벽증과 --------- 편집증을 가지고 있어 이 문제 로 늘 은희와 ---------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 --------- 노블레스 잡지에 나오는 전문직 남성들과 같은 --------- 옷차림에, 비가 오면 우산 칼라까지 입은 옷에 --------- 맞게 매치하는 스타일리스트이고, 체력관리에 --------- 피부관리까지, 철두철미하게 자신을 관리한다. 그래서 무뚝뚝하고 얼음 같은 인우의 얼굴에 난데없이 입혀진 황토팩, 머드팩, 참숯팩 등이 웃음을 주기도 한다. 엘리트의식에다 남성 우월의식까지 골고루 갖춘 독설가. 능력을 믿지 사람은 믿지 않으며, 여자의 조건을 믿지 여자의 사랑은 믿지 않는다. 물론 그 역시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인생의 목표가 첫째도 성공 둘째도 성공 셋째도 성공인 출세지향주의자. 남한테 절대로 이유없는 호의를 베풀지 않으며 그마만큼 남의 호의에도 익숙치 않아 상대의 호의를 의심부터 하고 목적이 뭔가 분석한다. 한마디로 인우는 인간미 없고 재수 없고 정나미 떨어지는 성격의 소유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은희조차도 부인할 수 없는 잘 생긴 남자이고 잘난 남자이며 게다가 남성적인 매력까지 철철 넘치는, 그 놈의 비딱한 성격만 빼놓고 본다면 정말로 완벽한 남자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인우의 강함은 여성으로 하여금 모성본능을 일으키는 강함이다.

 

이금희(초1, 중3, 고1~25세) - 직 업 : 모범생 → (주)태성식품 식품 마케팅부 대리 - 거주지 : 경기도 시골마을의 가난한 농가 → ---------- 서울 성북동이나 평창동 소재의 대저택 - 성 격 : 道 대표급 재원. 조디 포스터의 이미지. --------- 착하고 참하고 단아한 모범생. 차분한 성격에 --------- 명민하고 이지적인 인물. ---------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차갑고 냉정해 보여 --------- 쉽게 다가가 지지 않는다. --------- 머리가 뛰어나게 좋다기 보다는 후천적 --------- 노력으로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무서운 노력파. --------- 또한 독서광이다. ---------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 만성 빈혈을 앓고 있으며 --------- 가끔씩 퍽 퍽 쓰러져 부모의 간담을 서늘하게 --------- 한다. 이 때문에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과보호를 받는다. 이천의 퀸카. 모든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마음의 연인. 늘 남학생들이 귀찮게 쫓아다녀 동생 은희가 다 물리쳐 준다. 가냘프고 여린 이미지 때문에 남성들로부터 보호본능을 일으키나 내면은 누구보다 강하고 단단한 외유내강형이다. 항상 손에서 책을 떼지 않는 학구파로 어려서부터 엄마에 의해 공부만 하는 아이로 양육돼 왔다.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늘 초조하고 불안하다. 특히 자신의 미래를 생각할 때는 더 그렇다. 가끔씩 일탈을 꿈꾸나 마음뿐이고, 어느 날 충동적으로 산 담배 한 갑을 남몰래 꺼내들고 매일밤 펴볼까 말까 고민하지만 끝내 피지 못한다. 한데 이 담배가 엄마 눈에 띄는 바람에 범인으로 몰린 은희가 머리카락을 맹구처럼 잘리는 불상사를 맞는다.

 

민지훈(19,21,27세) - 직 업 : 서울의 고등학생→ 의대생→종합병원 레지던트. - 거주지 : 시골마을의 병원집 →병원근처의 서민 아파트 - 성 격 : 인우가 늦가을이나 겨울의 이미지라면 지훈은 --------- 화사한 봄과 뜨거운 여름의 이미지를 골고루 --------- 섞어 풍요롭게 가지고 있는 인물. --------- 남자지만 해맑고 때로는 천진한 만년 소년 --------- 같은 인물이다. --------- 의협심이 강하고 못말리는 휴머니스트라는 --------- 점은 은희와 비슷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 부단한 노력파이며 모범생이라는 점은 금희와 --------- 비슷하다. --------- 마음이 여려서 남한테 상처 주고는 못사는 --------- 성미이고, 선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모든 --------- 사람들에게 연민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의 고통을 치료하고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 의사라는 직업을 무척 사랑한다. 의술이 아니라 인술을, 名醫가 아니라 心醫가 되기를 꿈꾸는 의사이므로 환 자들에게 더 할 수 없이 인간적인 의사다. 강한 체력이 훌륭한 의사를 만든다는 모토 아래 고등학교 때부터 검도와 태권도를 꾸준히 해와 실력이 수준급이고, 의사가운을 입고도 유사시엔 멋진 액션들을 펼쳐 뭇여성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기도 한다. 은희와 금희 두 자매의 아름다운 첫사랑이자, 드라마 종반 비밀의 키를 가지고 드라마를 움직이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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