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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스 갬빗
- 체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0.11.15 -
답글 미드 - 장안의 화제작이라 나도 보게 됐는데, 소문만큼 정말 재밌었다. 홀린 듯이 7부작을 한번에 쭉 보게 될뻔 했지만, 이성의 끈을 겨우 붙잡고 중간에 한번 끊었다. ㅋ 체스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의 이야기. 체스를 좀 알았다면 재미를 더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몰라도 재밌었다. 체스를 배워나가는? 이겨나가는 그 길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그들과 다시 만나는 것도. 주인공이 꽤 매력적이었다. 얼굴이 낯이 익어 찾아보니, '23 아이덴티티'의 소녀였구나. 내용도 재밌었지만 주인공 배우의 독특한 매력이 큰 영향을 미쳤다. 아역배우도 좋았고. 수염 붙인 토마스 생스터도 귀여웠고. 이 드라마를 보고 나니 나도 리드미컬한 드라마를 써보고 싶어졌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