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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미드 - 좀 억지스러운 느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감동적이고, 놀랍고, 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결과물을 매회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다. 9.11로 아내가 사망하고 혼자 아들을 키우고 있던 아버지는, 태어나 단 한번도 말한적 없는 아들이 지금껏 무수히 써대고 있던 숫자가 미래의 로드맵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 로드맵을 따라가 사람들을 도와주게 된다는 이야기. 이제 시즌2 미국에서 방송하고 있는데, 시즌1을 다 봐버렸다.ㅠ 원래라면 이런 스케줄의 드라마를 절대 안봤는데, 너무 드라마가 보고 싶어서 봐버렸다.ㅠ 반응없는 아들을 애타게 사랑하는 아버지가 좀 불쌍했다. 언젠가 아들이 말하는 그 날을 기다리며~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