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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대드 - 일드랑 저울질하다가, 구혜선도 나오고 하니, 대드로 결정했다. 구혜선 그 특유의 과장된 표정이 대드풍과 잘 어울려서 귀여워 보였다. 근데 드라마가 너무 닭살 돋고 지루해서 한편씩 꾸역꾸역 봤었는데, 포기할까 하다가 끝이 슬프다고 난리여서 인내심을 가지고 봤는데... 끝도 뭐, 특별히 크게 어떠하진 않았단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별로라서,, 그냥 구혜선 귀여움으로 겨우 벼텼다. 남자주인공도 크게 매력적이진 않고. 근데,,, 그 주제곡이 은근히 귓가에 맴돌더라. ㅋ 갑자기 왜 자꾸 주제곡에 꽂히지? 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3.25